한양대 5.35, 연세대 4.26, 서강대 10.53 등 전년보다 높아

   
▲ 중앙대학교 <사진 제공=중앙대>

2017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원서접수가 10월 7일 오후6시까지 최종 마감한 결과, 전체 255개 대학 로스쿨의 평균 경쟁률은 4.84대 1를 나타내 전년도 4.70대 1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 2017 전국 로스쿨 경쟁률 현황

대학 모집인원 지원인원 경쟁률 2016 경쟁률
강원대 40 229 5.73 6.74
건국대 40 135 3.38 3.28
경북대 120 509 4.24 3.63
경희대 60 319 5.32 3.48
고려대 120 413 3.44 3.59
동아대 80 573 7.16 8.04
부산대 120 456 3.8 3.66
서강대 40 421 10.53 7.98
서울대 150 542 3.61 3.73
서울시립대 50 222 4.44 3.58
성균관대 120 427 3.56 4.38
아주대 50 298 5.96 7.1
연세대 120 511 4.26 3.32
영남대 70 501 7.16 6.64
원광대 60 562 9.37 9.68
이화여대 100 383 3.83 3.5
인하대 50 267 5.34 3.9
전남대 120 585 4.88 4.81
전북대 80 417 5.21 5.2
제주대 40 230 5.75 5.25
중앙대 50 261 5.22 3.84
충남대 100 328 3.28 2.79
충북대 70 357 5.1 7.03
한국외대 50 203 4.06 5.44
한양대 100 535 5.35 4.87
[합계,25개교] 2,000 9,684 4.84 4.7

 

경쟁률이 상승한 대학은 연세대, 한양대, 중앙대, 서강대, 이화여대, 경북대, 경희대 등 16개교이고, 하락한 대학은 서울대, 고려대, 성균관대, 아주대, 한국외대 등 9개교이다.

대학별로는 서강대가 전체 경쟁률 10.53대 1로 가장 높았고, 원광대 9.37대 1, 영남대 및 동아대 각각 7.16대 1 등의 순이었으며, 충남대가 3.28대 1로 가장 낮았다.

연세대는 나군 일반전형 114명 모집에 481명이 지원해 4.22대 1, 특별전형 6명 모집에 30명이 지원해 5대 1, 전체 120명 모집에 511명이 지원하면서 4.26대 1의 경쟁률로 전년도 경쟁률 3.32대 1보다 상승했다.

한양대는 전체 가군 100명 모집에 535명이 지원해 5.35대 1의 경쟁률로 전년도 4.87대 1보다 상승했다.

서강대는 전체 40명 모집(가군 21명, 나군 19명)에 421명이 지원해 10.53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전년도 최종 경쟁률 7.98대 1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울대는 가군 일반전형 141명 모집에 480명이 지원해 3.40대 1(전년도 3.57대 1), 특별전형은 9명 모집에 62명이 지원해 6.89대 1(전년도 6.22대 1)로 전체 150명 모집에 542명이 지원해 3.61대 1의 경쟁률로 전년도 3.73대 1보다 소폭 하락했다.

고려대도 나군 일반전형 114명 모집에 378명이 지원해 3.32대 1(전년도 3.56대 1), 특별전형은 6명 모집에 35명이 지원해 5.83대 1(전년도 4.17대 1)로 전체 120명 모집에 413명이 지원해 3.44대 1의 경쟁률로 전년도 3.59대 1보다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균관대는 전체 나군 120명 모집에 427명이 지원해 3.56대 1의 경쟁률로 전년도 4.38대 1보다 하락했다.

■ 전국 25개 로스쿨 평균 경쟁률 추이

구분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평균
경쟁률
6.84 4.48 4.82 4.98 4.26 5.59 5.25 4.70 4.84


올해 로스쿨 경쟁률이 상승한 것에 대해 종로학원 하늘교육 오종운 평가이사는 "2017학년도 법학적성시험 실제 응시자 수가 8,105명으로 전년도 7,579명보다 526명(6.9%) 증가한 것에 큰 원인이 있다"면서, "올해 응시자 수의 증가는 사법 고시 폐지 예정에 따른 사시 수험생들의 유입, 리트 비중 증가에 따른 재수 응시자의 증가, 대학 졸업(예정)자들의 로스쿨의 인기 상승, 경제적 취약 계층의 응시자 증가 등이 원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특히 지난 9월 29일 헌법재판소의 ‘사법시험 폐지 합헌’ 결정으로, 현실적으로 법조계에 들어서는 길은 로스쿨 진학이 유일한 길로, 경쟁률이 종전보다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이후 로스쿨 면접일은 가군 모집 대학이 10월 31일(월)부터 11월 13일(일)까지, 나군 모집대학은 11월 14일(월)부터 11월 27일(일)까지 대학별로 실시된다.

최초합격자 발표는 11월 28일(월)부터 12월 9일(금)까지, 최초합격자 등록은 2017년 1월 2일(월)부터 1월 3일(화)까지이며 1차 추가합격자 발표는 1월 4일(수)부터 1월 6일(금)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주요 대학별로 면접은 서울대(가군)가 특별전형 10월 31일(월), 일반전형 11월 12일(토), 고려대(나군)는 11월 19일(토), 연세대(나군) 11월 19일(토), 성균관대(나군) 11월 26일(토), 한양대(가군) 11월 12일(토), 이화여대(나군) 11월 26일(토) 등에 실시될 예정이다.

*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021

 

   
http://goo.gl/bdBmXf
저작권자 © 에듀진 인터넷 교육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