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신임경찰관 10명 멘토링 체결까지

   
▲ 정흥남 경주 경찰서장이 동국대 경주캠퍼스에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동국대 경주>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행정경찰공공학과(학과장 황의서)은 11월 10일 교내 진흥관 B101강의실에서 정흥남 경주경찰서장을 초청해 진로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특강에서 정흥남 서장은 '세계 속의 한국 경찰‘이라는 주제를 통해 세계적인 한국의 치안 수준과 한국 경찰의 역할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경주경찰서 신임경찰관 10명이 참석해 경찰을 꿈꾸는 행정경찰공공학부 재학생 100여 명과 멘토-멘티 협약을 맺고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동국대 경주 행정경찰공공학과와 경주경찰서는 지난 2014년 3월 동국대 행정경찰공공학과 재학생들의 경찰실무 이해와 자기계발을 위한 상호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경찰관에게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만남을 가져오고 있으며, 이번이 그 네 번째 만남이다.

특강에 참여한 행정경찰공공과 2학년 손승희 학생은 “선배 경찰관님을 멘토로 하여 경찰준비 과정의 생생한 체험을 들을 수 있어서 실제 시험준비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주재진 경찰행정전공 주임교수는 “동국대 행정경찰공공학과는 졸업 후 경찰을 비롯한 국가공직에서 꿈을 펼치고자하는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따뜻한 인성과 직무능력을 겸비한 공직자를 배출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 행정경찰공공학과는 2012년 개설된 이후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재학생 중 9명이 경찰공무원에 합격하고 2명이 헌병장교로 진출하는 등 행정 및 경찰행정 분야 인재 배출의 요람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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