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열별 특징, 유의사항, 실전준비 포인트 완전 총정리!

   
▲ 한양대학교 <사진 제공=한양대>

2017학년도 수능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수능을 본다고 대입 전형이 마무리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논술, 면접과 같은 주요한 대학별 고사가 남아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다. 

19일 한양대, 경희대, 단국대, 서강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세종대, 숙명여대, 숭실대, 울산대(의예), 한국항공대를 시작으로 주요 대학들의 수시 논술고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최근 수시 논술전형에서 논술고사의 영향력은 수능 최저학력 기준 반영 비율을 낮추거나 아예 적용하지 않는 한양대, 광운대, 단국대, 서울과학기술대, 아주대(의학과 제외), 한국항공대와 같은 대학들이 늘어나면서 더욱 커졌다.

따라서 논술전형에 지원한 수험생들은 남은 기간 지원 대학의 논술고사 특징, 출제경향 등을 꼼꼼히 파악하여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이에 <에듀진>은 수능 이후 실시되는 논술고사를 위해 ▲계열별 논술고사 특징 및 변경사항 ▲실전 대비 포인트 ▲논술 답안 작성 전 꼭 체크해야 할 사항 ▲주요 대학별 출제경향 및 대비법 등 ‘2017 수능 이후 수시 논술고사 대비 풀가이드’를 메가스터디의 도움으로 준비했다.

▶ 계열별 논술고사 특징 및 변경사항

인문계열- 서로 다른 교과서의 내용들을 종합적으로 사고할 수 있어야

최근 인문계열은 교과 중심의 출제경향이 더욱 강화되고 있으며, 서로 다른 교과서의 내용들을 종합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지를 주로 평가한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수능과 논술을 별개로 생각하지 말고 각 교과의 내용과 그것을 바탕으로 확장된 지식을 유기적으로 조합하여 사고하는 과정을 반복하여 훈련하는 것이 좋다.

인문계열 논술유형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일반적인 인문계열 논술 형태인 언어논술 외에도 고려대, 중앙대(경영경제), 한양대(상경) 등 수리적 사고를 요구하는 문항을 함께 출제하는 형태가 있다. 또, 경북대, 부산대 등의 경우 단답 혹은 약술 형식의 답안을 요구하기도 한다.

한편, 논술고사도 하나의 시험이기 때문에 평가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라도 정답의 방향이 일정 정도 드러나는 문항을 출제할 수밖에 없다. 이를 반영하듯 최근 논술고사는 자유로운 글쓰기의 문제 대신 요구 조건을 제시하고 그것을 충족할 때만 정답으로 인정하며, 그렇지 못한 경우 평가 대상에서 제외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대부분의 대학에서는 매년 논술가이드북과 모의논술 등을 통해 구체적인 출제방향과 유형을 사전에 공지하므로, 본인이 지원한 대학의 해당 자료를 분석하고 문항을 풀어보면 도움이 된다.

자연계열- 수학적 해결 능력과 함께 과학적 응용력을 동시에 갖추고 있어야
자연계열은 수학 문항의 문제 해결 능력이 더욱 강조되고 있으며 과학 문항은 본인이 선택한 교과를 중심으로 응용력을 평가하는 대학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중앙대, 경북대, 경희대, 고려대, 성균관대, 연세대(원주-의예과)는 수학 문항은 필수로 해결하되 과학은 선택하는 논술고사를 실시하고, 숭실대, 아주대(의학과), 울산대(의예), 항공대(공학계열)는 출제한 수학, 과학 문항을 모두 풀어야 하는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이 대학들 중 의예과의 경우 별도의 의학 관련 제시문과 논제를 출제하기도 한다. 따라서 이들 대학에 지원한 학생들은 수학적 해결능력과 함께 과학적 응용력을 동시에 갖추고 있어야 한다.

이밖에 한양대, 광운대, 단국대, 부산대, 서강대, 서울과학기술대, 세종대, 아주대(자연계열), 연세대(원주, 자연계열), 이화여대, 인하대는 수학 문항만 출제하는데, 교과서의 수학 개념과 원리를 응용하고 정확한 계산 과정을 거쳐 결과까지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서울여대는 도표와 자료를 바탕으로 과학 문항을 출제하여 과학적 해결력을 측정하며, 숙명여대, 항공대(이학계열)는 글자수가 제한된 인문계열 유형의 문항을 함께 출제하므로 본인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고 구성하는 능력도 갖추고 있어야 한다.

각 대학에서 발표한 모의논술 문항을 보면 대부분의 대학들이 지난해 수시 논술고사 출제경향을 유지하여 교과서 내용을 중심으로 문제 해결 능력과 응용력을 측정할 수 있는 난이도가 많이 높지 않은 문항을 출제하고 있다.

이처럼 교과 중심의 논술고사로 인해 수능과 밀접하게 병행해 대비할 수 있으므로 수험생들은 본인이 지원한 대학의 논술고사 문항구성과 풀이방식, 전형일과 고사 시간 등을 사전에 명확하게 파악하고 이에 맞춰 대비해야 한다.
 

   
울산과학대학교 입학처 http://goo.gl/uPKmM



■ 수능 이후 실시되는 대학별 논술고사 일정

일정 인문 자연
11월 19일(토) 경희대, 단국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세종대, 숭실대, 한국항공대, 한양대 경희대, 서강대, 서울여대, 숙명여대, 숭실대, 울산대(의예), 한국항공대
11월 20일(일) 경희대, 서강대, 숙명여대 가톨릭대(의예), 경희대, 단국대, 성균관대, 세종대, 한양대
11월 21일(월) 서울과학기술대 서울과학기술대
11월 25일(금) 연세대(원주) 연세대(원주)
11월 26일(토) 경북대, 고려대, 부산대, 인하대, 한국외대 경북대, 고려대, 광운대, 부산대, 아주대, 중앙대
11월 27일(일) 광운대, 아주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이화여대, 인하대


■2017학년도 대학별 논술고사 문제유형 분류

- 인문계열

대학 전형 계열 구분 고사 시간(분) 문항 출제 특이 사항
경북대 논술전형(AAT) 인문 100 5~6 AAT 단답 및
약술 형태
경희대 논술우수자 인문·체능 120 2~3  
사회 120 2~3 수리 문항 포함,
영어제시문 출제
고려대 일반전형 인문 100 2 수리 문항 포함
광운대 논술우수자 인문 120 2  
단국대 논술우수자 인문 120 3  
부산대 논술전형 인문 100 3 약술형 답안 형태
(국제학부 별도)
서강대 논술전형 인문 100 2  
서울과학
기술대
논술전형 인문 100 3  
서울여대 논술우수자 인문 90 2  
성균관대 논술우수 인문 100 3  
세종대 논술우수자 인문 100 2  
숙명여대 논술우수자 인문 120 2  
숭실대 논술우수자 인문 120 2  
경상 120 2 수리 문항 포함
아주대 일반전형1
(논술)
인문 120 2  
연세대(원주) 일반논술
전형
인문사회 120 2  
이화여대  논술전형 인문 Ⅰ 100 3 영어제시문 출제
인문 Ⅱ 100 3 수리 문항 포함
인하대 논술우수자 인문 120 2  
중앙대 논술전형 인문 120 3  
경영경제 120 3 수리 문항 포함
한국외대 논술전형 인문 120 4 영어제시문 출제
한국항공대 논술우수자 사회 120 3  
한양대 논술전형 인문 90 1  
상경 90 2 수리 문항 포함


- 자연계열

대학 고사 시간 특이 사항
경북대 100분 [의예과/치의예과/수의예과] 수학 (가)/(나)형 2문항, 물/화/생/지 중 택 2
[그외 학과] 수학 (나)형 2문항, 물/화/생/지 중 택 1
경희대 120분 [자연계열] 수학 필수, 과학 물/화/생 중 택 1 (각 4문항 내외)
[의학계열] 수학 필수, 과학 물/화/생 중 택 1 (각 4문항 내외)
고려대 100분 [수학] 필수, [과학] 물/화/생 중 택 1
※ [물/화/지 중 택 1] 지구환경과학과/건축학과/산업경영공학부/수학교육과
※ [물/화/생/지 중 택 1] 정보대학
※ [물/화 중 택 1] 바이오의공학부
※ [화/생 중 택 1] 바이오시스템의과학부
광운대 120분 수학 2문항 (문항당 5개 내외의 소논제)
단국대 120분 수학 2문항
부산대 100분 수학 3문항 (자연계와 의학계 문항 구분)
서강대 100분 수학 2문항
서울과학기술대 100분 수학 3문항
서울여대 90분 도표와 그래프가 함께 제시된 과학 2문항
성균관대 120분 수학 2문제(필수), 과학 2문제(선택) : 물 I, II/화 I, II/생 I, II 중 택 2 (시험 당일 선택)
세종대 120분 수학 3문항
숙명여대 120분 [의류학과] 글자 수가 제한된 인문형 1문항, 인문계열 2문항
[그외 학과] 글자 수가 제한된 인문형 1문항, 수학 2문항
숭실대 120분 수학 1문항, 과학 1문항
아주대 120분 [자연계열(금융공학과 포함)] 수학 2문항 [의학과] 수학 1문항, 생명과학 1문항
연세대(원주) 120분 [자연계열] 수학 2문항
[의예과] 수학 1문항(필수), 과학 1문항(선택-물/화/생/지 중 택 1, 원서 접수 시에 선택)
울산대(의예) 150분 수학 문항 3~5문항, 의학 문항 5~7문항(의학 문항은 영어 제시문 출제될 수 있음)
이화여대 100분 수학 3문항, 의예과는 별도 문항 출제
인하대 120분 수학 4문항(소논제 8~10개)
중앙대 120분 수학 1문항(필수), 과학 1문항(선택-물/화/생 중 택 1, 원서 접수 시에 선택)
한국항공대 120분 [공학 계열] 수학, 과학 통합형 3문항
[이학 계열] 수학 2문항, 인문형 1문항(600자 내외)
한양대 90분 수학 2문항

 

   
대림대학교 입학처 https://goo.gl/t5iQC2

 

수시논술고사 실전 대비 포인트

1.
교과서를 활용하여 논술의 기본기를 점검하고 주요 쟁점과 연계하여 생각하라
수능 전 10월에 논술고사를 실시한 건국대, 연세대, 홍익대 등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수능 이후 실시할 각 대학별 논술고사도 교과 과정 중심의 출제가 예상된다. 따라서 논술전형에 지원한 수험생들은 수업 시간에 학습한 교과서에 나온 기본 개념과 원리를 정확하게 숙지하고, 사고 과정을 논리적인 전개 과정에 따라 명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교과 과정에서 배운 지식을 구체적인 조건에 적용하여 결론을 도출하거나 현실적인 상황에 응용하고 적용하는 문제를 출제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평소 주변에서 접하는 현상이나 올해 이슈였던 주제들에 대해 관심을 갖고 관련된 교과 지식을 정리해 두는 습관이 필요하다.

이때, 교과서에 수록된 ‘학습 활동 문제’나 ‘생각해 볼 문제’를 중심으로 교과 지식을 심화하고 응용하는 문제들을 적극 활용하여 직접 풀어보는 것도 좋은 대비법 중 하나이다.

2. 지원 대학에서 발표한 모의논술 문항을 철저히 분석하라
각 대학에서는 수시모집 논술고사를 실시하기 전 구체적인 출제 방향과 유형을 공지하는 모의논술 또는 논술가이드북을 발표한다. 올해에도 수능 이후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대학 중 한양대, 중앙대, 경북대, 경희대, 단국대, 부산대, 서강대, 성균관대, 세종대, 숙명여대, 숭실대, 아주대, 이화여대, 인하대 등 대부분의 대학에서 모의논술 또는 논술가이드북을 발표했다.

논술가이드북을 발표한 대학의 경우 지난해 수시논술 평가 기준, 결과 분석 내용도 함께 공개하고 있으므로 평가 기준에 맞게 답안을 작성하고 채점해 부족한 점 등을 보완하는 과정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

3. 문제에서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하는 훈련을 하라
각 대학에서는 논술고사 문제에 부가적인 조건을 두고 답을 작성하도록 하거나 한 문제 안에 작성해야 하는 내용들을 여러 개 출제할 때가 많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의 관점에서’, ‘~을 활용하여’라는 표현으로 제시된 문제의 조건에 주목해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답안을 작성할 수 있도록 훈련해야 한다.

이때, 한 논제 안에 여러 개의 답안을 제시하는 논제의 경우 문제에 자신만의 표기 방법으로 세부 논제의 수를 표시해 놓으면 결과를 누락하는 실수를 줄일 수 있다. 논제 사이의 관계와 내용을 분석하면 요구 사항을 중심으로 대략적인 답을 설계하는데 도움이 된다. 단계적, 점층적으로 난도가 어려워지는 유형의 경우 앞의 논제를 정확하게 해결해야만 뒤의 논제도 쉽게 접근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논술고사는 5지선다형과 다르게 자신의 논리적 해결 과정을 모두 표현하고 각 단계마다 평가받는 시험이므로, 계획 수립부터 세부적인 해결 과정까지 논리적 흐름을 누락하지 않고 모두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함께 기본적으로 대학별 답안 분량, 시험 시간, 필기구 제한 등을 명확하게 숙지하고 시험장에 가야 한다.

4. 답안을 직접 작성해 보고 반드시 첨삭을 받아 본인의 약점을 보완하라
논술고사는 제한된 시간 내에 정해진 분량에 맞춰 논리적으로 답안을 작성해야 하는 시험이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남은 기간 동안 본인이 지원한 대학의 출제 유형, 시험 시간, 답안지 형태에 맞게 직접 작성해 봐야 한다. 시간 배분, 제시문 독해, 논제 파악, 개요 짜기 등 실제로 시험을 치른다는 생각으로 답안을 작성해 봐야 시험장에서 실수를 줄일 수 있다.

답안을 작성한 후에는 반드시 첨삭을 받아 본인의 강점과 약점을 분명하게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강점은 발전시키고 약점은 빠르게 보완해야 한다. 본인이 처음 작성한 답안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의식적으로 떠올리면서 답안을 다시 써보고, 처음 썼던 답안과 새로 쓴 답안을 스스로 비교해 보면 짧은 시간 안에 본인의 문제점을 개선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 주요 대학 논술 출제경향 및 대비 포인트

대학 시험일 논술 반영비율 논술 출제경향 대비 포인트
경희대 논술
우수자
11.19~20 70% -120분 유형의 계열별(인문·체능, 사회, 자연, 의학) 논술 실시
-[인문계] 사회계열과 인문·체능계열로 구분해 논술고사 실시
-인문·체능계는 제시문의 관점 간 상관성을 묻는 논제가, 사회계열에서는 영어 제시문과 수리형 논제 출제
[자연계] 수학 1문항은 필수로 해결. 과학 문항은 물리, 화학, 생명과학 중 한 과목만 선택하여 풀이. 지구과학 문항은 출제되지 않고 교과서 개념과 원리를 중심으로 출제. 의학계열 논술 별도 출제.
-인문계의 경우 인문·체능, 사회 등 계열별로 출제 방식이 상이하기 때문에 그에 대한 차별화된 대비 필요. 특히 사회계는 영어제시문에 대한 독해와 수리적 사고력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며 통합 교과적 문항에 대한 연습이 충분히 이루어져야 해결이 용이.
-자연계의 경우 수학적 해결력과 과학적 탐구력이 동시에 요구되며 물리, 화학, 생명과학 교과의 문항 중 자신의 과학 선택 과목을 고려하여 교과서의 전반적인 내용을 숙지하고 이를 응용할 수 있어야 함. 의예과 지원자는 난도 높은 문항에 대비해야 함.
단국대 논술
우수자
11.19~20 60% -120분 유형의 계열별(인문/건축학과, 자연) 논술 실시
-[인문계] 3문제가 서로 다른 제시문과 논제로 구성된 다문항 다논제 형식이며 300자에서 600자까지의 단문형 문제로 출제. 문학 작품부터 통계자료까지 다양한 형태로 제시. 
-[자연계] 수리 2문항으로 구성, 문항은 논리적 사고 과정을 평가하는 해결 중심의 문항을 출제하되 증명형 문항도 출제. 풀이 과정의 정도에 따라 부분 점수 부여.
-인문계의 경우 비교적 짧은 분량의 다양한 제시문이 출제되며, 제시문과 논제가 많은 편이므로 빠르고 정확하게 제시문과 논제를 파악하여 해결하는 훈련 필요. 고교 교과개념과 원리 파악이 중요.
-자연계의 경우 다양한 수학 문항을 직접 풀어 수학적 해결 능력 신장. 고교 수학 교과의 기본개념, 원리들을 명확하게 정립하고 있는 것이 중요.
-영역은 계산능력/이해능력/추론능력/문제해결능력으로 구분하여 평가
서강대 논술
전형
11.19~20 60% -100분 유형의 계열별(인문사회, 자연) 논술 실시
-[인문계] 한 문제 당 4~5개의 제시문으로 구성되며, 두 문제가 서로 다른 제시문으로 구성되는 다문항 형태로 900자 내외의 분량의 2문제 출제
-[자연계] 전자공학전공/컴퓨터공학전공/수학전공 및 화공생명공학전공/기계공학전공/물리학전공으로 나누어 100분 동안 수학 문항만 2문항이 출제되는 수학형 논술고사 실시. 식과 결과값을 유도하고 증명하는 유형의 문제들을 고르게 구성하되 난도가 높게 출제.
-인문계의 경우 짧지만 많은 제시문을 빠르고 정확하게 이해하고 분석하는 것이 중요. 다양한 영역에서 인용한 글들의 전체적 연관관계를 파악하여 해결하는 훈련 필요. 문제의 요구 사항을 철저하게 분석하여 답안에 모두 반영하도록 해야함.
-자연계의 경우 기출 문제를 중심으로 빈번하게 출제되는 단원과 관련된 문항을 중심으로 대비. 정확한 결과값 도출 및 증명하는 문항이 많이 출제되므로 수학적 언어와 논리로 식을 표현할 수 있는 응용력 필요.
성균관대
논술
우수
전형
11.19~20 60% -인문 100분, 자연 120분 유형의 계열별(인문, 자연) 논술 실시. 분량 제한 없음
-[인문계] 단계적 문제 해결 과정을 요하는 3문제가 출제. 4~5개의 제시문을 두 가지로 분류하는 문제와 도표 해석 및 활용 능력 문제가 특징
-[자연계] 수학 2문항은 필수로 해결. 과학 문항은 물리 I·II, 화학 I∙II, 생명과학 I∙II 6문제 중 2문항 선택 풀이. 교과서 내용을 중심으로 쉬운 난도의 문항들이 출제. 4문항으로 구성.
-인문계의 경우 문항 구성의 변화가 있기 때문에 올해 발표한 모의고사 유형을 숙지할 필요가 있음. 특히 두 가지 관점으로 분류하는 문제가 3문제 모두에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문제1을 정확히 이해하는 훈련이 필수. 수치자료를 논거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어야 함. 
-자연계의 경우 수학 필수, 과학 선택형 풀이 방법에 맞게 수학 및 과학 문제 해결력 필요. 제한된 시간 동안 다양한 문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풀이할 수 있는 순발력과 판단력 요구. 과학 문항은 자신의 선택 과목을 중심으로 대비.
숙명여대
논술
우수자
11.19~20 60% -120분 유형의 계열별(인문, 자연) 논술 실시.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지원자가 모두 답해야 하는 공통 문항(1,000자 내외) 출제. 
-[인문계] 공통 문제 1개와 계열별 문제 1개를 해결하는 형태로 출제. 공통 문제는 교과통합형 문항으로 3개의 제시문과 자료들을 제시하고 각 영역의 주장을 연관시켜 해결하는 문제로 출제. 문학과 비문학 등 다양한 자료를 통해 서로 다른 입장에 대해 논평하거나 비판하는 논제로 출제. 
-[자연계] 글자 수가 제한된 인문계열 문항을 공통 문항으로 출제. 계열 문항으로 수학 문항과 글자 수가 제한된 과학 문항을 구성되나 대부분 수식 설정, 수학적 문제 해결력을 필요하는 수학 문항을 중심으로 출제. 과학 문항이 출제될 경우 과학 제시문을 바탕으로 한 서술 중심의 과학 문항 구성.
-인문계의 경우 문제가 요구하는 제시문과 논제에 대한 정확한 독해가 선행되어야 함. 전체 2,000자 내외의 장문 답안을 작성할 수 있도록 개요와 구성 등 충분한 모의 훈련을 통해 시간 및 답안 배분 능력이 필수적 요소.
-자연계의 경우 장문의 답안을 작성할 수 있는 구성력 필요. 논리적 사고 과정을 제한된 글자 수 내에서 충분히 표현하고 표와 그래프와 같은 여러 가지 자료의 경향성을 정확하게 판단하는 능력 필요. 수학적 해결 능력을 바탕으로 상황을 수식으로 표현할 수 있는 계획 수립 능력과 과학에 관한 기본적인 지식을 제한된 글자 수 내에서 서술할 수 있는 문장력 필요.
한양대 논술
전형
11.19~20 60% -90분 유형의 계열별(인문, 상경, 자연) 논술 실시
-[인문계] 인문계의 경우 1200자 분량의 한 문항이 출제. 단일 문제 안에 해결해야 할 사항들이 복합적으로 구성. 상경계의 경우 600자 분량의 국문논술과 수리적 해결력을 측정하는 수리 문항 출제.
-[자연계] 수학 문항만 2문항이 출제되는 수학형 논술고사 실시. 기하와 벡터, 미적분 II 교과에서 많이 출제. 식과 결과값을 증명하는 유형의 문제들을 고르게 구성. 각 문항은 소문항 3~4개로 구성.
-온라인 논술 모의고사 및 발표 자료를 적극 활용하여 대비. 인문 논술의 경우 짧은 시간 안에 1,200자 분량의 글을 작성할 수 있는 구성력 필요. 상경 논술의 경우 90분 안에 국문 논술과 수리 논술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해결력 요구.
-90분 동안 세부 논제 3~4개로 구성된 수학 2문항 해결. 2차에 걸쳐 모의논술을 발표하여 이에 대한 철저한 분석 필요. 단편적인 결과를 유도하기 보다는 결과에 대한 논리적인 사고 과정을 측정하는 유형 출제.
숭실대 논술
우수자
11.19 60% -120분 유형의 계열별(인문, 경상, 자연) 논술 실시
-[인문계] 인문계와 경상계로 구분하여 출제하며, 인문 사회 그리고 수리적 개념(경상계)과 관련된 자료를 제시하고 그 이해와 분석이 중요한 문제를 출제
-[자연계] 수학 1문항, 과학 1문항 출제. 각각 2개의 소논제로 나누어져 구성. 과학 문항은 주로 수식을 설정해야 하는 단원에서 출제하여 수학적 해결 능력을 동시에 측정. 정확한 결과값을 유도해야 하는 해결 중심형 논제들로 구성.
-계열별 특성에 맞게 서로 다른 논술고사를 준비할 필요가 있으며, 그래프나 통계에 대한 해석과 활용 능력 및 각 쟁점들을 인문사회적으로 해석하고 활용하는 능력이 중요함.
_자연계의 경우 다양한 문항을 직접 풀어 해결할 수 있는 응용력 필요. 일상 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자연 과학적 현상들을 문항의 소재로 활용하므로 현상 속의 수학적 원리를 도출할 수 있어야 함.
고려대 일반
전형
11.26 60% -100분 유형의 계열별(인문, 자연) 논술 실시
-[인문계] 논리 구성과 창의 능력을 적극 발휘해야 하는 언어 논술과 사고력을 평가하는 수리 문제 1개로 구성
-[자연계] 수학 문항인 논제 1은 필수로 해결. 과학 문항은 4논제(물리/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 중 1논제를 선택하여 해결. 각각의 논제는 다시 여러 개의 소문제들로 구성. 여러 개의 소문제들은 점차 단계적으로 심화되는 형식으로 출제.
-인문계의 경우 2015학년도 이후 변화된 문제 유형과 논제 구성 및 글자 수에 유의. 논리를 스스로 구축하여 해결하는 능력을 발휘해야 함. 기출 문제에 대한 충분한 해석과 훈련이 필요, 논리 구성과 창의 능력에 관한 논제와 수리 문항에 대한 철저한 대비 필요.
-자연계의 경우 자신의 선택 과학 교과에 대해 집중적인 준비 필요. 문제가 교과 성격을 유지하여 출제되고 단계적으로 심화되어 구성되므로 앞에 배치된 평이한 난도의 문항을 정확하게 해결하는 풀이 전략 필요.
인하대 논술
우수자
11.26~27 70% -120분 유형의 계열별(인문, 자연) 논술 실시
-[인문계] 통합교과적 문제 2개를 해결하는 형태. 문항1의 경우 주로 주어진 조건을 통한 완성형 논제가 출제되며, 문항2는 도표나 자료를 통해 논리적 사고력을 평가하는 문제 출제. 
-[자연계] 수학 4문항으로 구성된 수학형 논술고사 실시. 사전에 발표한 모의논술 유형에 충실하게 출제. 8~10개의 논제가 평이한 수준의 해결 중심형 논제들로 구성.
-인문계의 경우 문제와 조건에 맞게 답안을 작성할 수 있는 답안 작성 훈련 필요. 또한 논리적 사고력을 통한 도표 해석과 활용 능력을 갖춰야 함. 기출문제를 철저하게 분석하여 익힐 필요가 있음.
-자연계의 경우 모의논술 문항 유형과 출제 단원을 사전에 철저하게 분석하고 직접 풀이하는 시간을 반드시 가져야 함. 교과서에 수록된 다양한 문항들을 중심으로 수학적 응용력을 신장. 해결해야 하는 논제 수가 많으므로 빠른 판단력과 정확한 해결 능력 필요.
중앙대 논술
전형
11.26~27 60% -120분 유형의 계열별(인문사회, 경영경제, 자연) 논술 실시
-[인문계] 인문사회계열과 경영경제계열로 구분해 논술고사 출제. 인문계열은 인문 문항으로만 3문제 구성. 논제는 기존 경향과 유사하게 글의 완성과 통합을 중요시하는 논제로 출제. 경영경제계열은 인문 문항 2개와 수리 문항 1개로 출제. 수리적 사고력과 논증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형태로 출제.
-[자연계] 수학은 필수로 해결, 과학은 물리, 화학, 생명과학 문항 중 한 문항을 선택 해결. 수리적 해결력과 과학적 응용력을 동시에 갖추고 있어야 하나 수학 문항의 비중이 높으므로 수학 문항을 중심으로 대비.
-인문계의 경우 기존의 출제경향과 유사하게 출제. 다양한 견해를 드러내는 다수의 제시문들을 통합적으로 사고하고 연계시킬 수 있는 능력이 중요. 단답형 답안보다는 글의 완성도를 고려한 답안을 훈련하는 것이 적절. 경영경제 계열의 경우 수리적 사고력과 논증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
-자연계의 경우 수학, 과학 교과가 모두 출제되므로 자신의 과학 선택 과목을 고려하여 대비. 수학 문항은 필수로 해결해야 하므로 확률과 통계, 기하와 벡터, 미적분 II 교과의 내용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해결 과정에 활용할 수 있는 응용 능력 필요.
이화여대
논술
전형
11.27 70% -100분 유형의 계열별(인문 I/II, 자연I/II) 논술 실시
-[인문계] 인문계열 I과 II로 구분해 계열별 출제, 인문계열 I은 영어제시문과 인문사회 통합 논술로 3문항을 해결하는 형태로 출제, 인문계열 II는 수리적 문항이 추가되는 것이 특징이며, 인문 사회 수리 통합적 문제로 출제. 
-[자연계] 자연계열 I(의예과 외)과 II(의예과)로 구분해 계열별 출제. 100분 동안 수학 3문항으로 구성. 교과 개념과 원리를 활용하는 교과 중심형 문항들을 출제. 사전에 발표된 모의논술 유형과 유사하게 출제하며 의예과 문항은 별도 문항 출제 가능.
-스크랜튼(자유전공)학부는 인문 I, II, 자연 I 계열 중 택 1하여 응시.
-인문계열 I은 영어제시문에 대한 독해가 중요하며, 인문계열 II는 수리적 문항에 대한 대비가 필요. 비교적 많은 제시문을 빠르고 정확하게 이해하고 분석하는 것이 중요. 다양한 영역에서 인용한 글들의 전체적 연관관계를 파악하여 해결하는 훈련 필요.
-자연계의 경우 모의논술에 출제된 문항 유형과 관련 단원을 철저하게 분석. 모의논술과 유사한 문항을 중심으로 대비. 주어진 상황을 식으로 나타내고 결과값을 정확하게 구할 수 있는 수학적 응용력 필요.

 

논술 답안 작성 전, 꼭 체크하자!

1.
필기구 사용 제한- 지원 대학의 지정 필기구에 맞춰 작성 연습!
 
   
http://goo.gl/TI0YdL
인문계의 경우 연필 사용을 허용하는 대학도 있지만 대체로 연필 사용을 불허하는 경우가 많다. 자연계의 경우 연필을 사용하는 대학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나 일부 대학의 경우 사용하지 못한다.

따라서 지원하는 대학이 어떤 필기구를 지정하는지 사전에 알아보고 이에 맞춰 연습하는 것이 좋다.

펜 색깔은 한 가지 색의 펜만 사용하도록 지정하고 있으므로 교정 부호를 사용할 때에도 동일한 색으로 해야 한다. 대부분 검정색이나 청색을 사용하도록 하고 있으나, 검정색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수정액, 수정 테이프는 대부분의 대학에서 사용을 금하고 있으므로 답안을 작성하다 수정 사항이 생기면 교정 부호로 답안을 고치되 내용을 알기 쉽게 고쳐 보여준다고 생각하면 된다.

2. 문항 번호 표시- 번호 표시 후 문항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작성!
구체적으로 문항별로 번호를 달 것을 지정하는 대학도 있으나 그렇지 않은 대학들도 많다. 명시한 경우라면 반드시 문항 번호를 표시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라 하더라도 문제지에 따라 번호를 매기고 답안을 작성하는 것이 좋다.

해당 문항의 답안지에 답을 작성하지 않으면 평가하지 않겠다고 밝힌 대학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답안을 작성할 때에는 문항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작성해야 한다. 이처럼 번호를 표시하고 답안을 작성하면 나눠져 있는 문제를 한 문제처럼 구분 없이 작성하거나, 한 문제를 임의로 구분하여 작성하는 실수를 줄일 수 있다.

3. 특정 표시 금지- 부정 의혹 살 수 있으므로 주의!
자신을 드러내는 표현은 시험의 공정성을 위해 금지하고 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이 대학에 꼭 가고 싶습니다’ 등과 같은 표현도 삼가야 하며, 답안 내용은 물론 여백에도 어떠한 표시를 해서도 안 된다.

답안을 작성하면서 습관적으로 밑줄을 긋는다던가 동그라미를 치는 것도 자신을 드러내는 표시로 간주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매년 각 학교에서 발표하는 유의사항을 보면 특정 표시에 대한 내용을 강조하고 있으니 각별히 유의하자.

4. 가점형 채점 방식 채택– 완벽한 답안 도출이 어렵다면 일부라도 작성!
자연계열의 경우 가점형 채점 방식을 대부분 채택하고 있으므로 완벽한 답안을 쓰지 못하더라도 개념, 원리, 계획 수립 과정 등을 일부라도 작성해야 한다. 합격과 불합격의 당락이 1~2점으로 좌우될 때도 있으므로 부분 점수는 매우 중요하다.

부분 점수를 받기 위해 결코 포기하는 문항이 있어선 안되며 한 문항에 지나치게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도 안 된다. 나에게 어려운 문항은 모든 학생들에게도 어렵다는 생각으로 본인이 배분한 풀이 시간에 맞게 하나씩 작성해 나가야 한다.

5. 분량 규정- 어길 경우 감점 처리!
인문계열의 경우 분량 제한이 없는 성균관대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대학에서 답안 분량을 제시하고 이를 지키지 못할 경우 감점처리 하고 있다. 정해진 분량을 지키는 것은 답안 작성의 기본 중에 기본이다.

정확하게 ‘○○~○○자’로 명시한 경우라면 반드시 그 분량에 맞게 작성해야 한다. ‘○○자 이내’는 정해진 글자 수보다 적게, ‘○○자 내외’는 ±10% 정도의 분량으로 작성하는 것이 좋다. 자연계열은 인문계열 문항을 함께 출제하는 숙명여대, 한국항공대(이학계열)가 답안의 분량을 제한하고 있는데 이들 학교에 지원한 학생들은 정해진 분량 내에서 답안을 작성하는 연습을 해두는 것이 좋다.

이때, 각 문장은 짧고 명확하게 서술하는 것이 작성 내용을 더 분명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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