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제 및 대한화학회 심포지엄 개최

   
▲ 한남대 화학과 60주년 기념 학술제 현장 <사진 제공=한남대>

한남대학교 개교와 동시에 최초로 설립된 화학과(학과장 이성광)는 올해 ‘한남대 개교 60주년 및 학과 설립 60주년’을 맞아 지난 11월 12일 한남대 대덕밸리캠퍼스에서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화학과 학술제’를 시작으로 동문이자 JSI 실리콘 대표이사인 정일남 박사의 특강, 한남대 이수민 석좌교수의 학과 역사 소개, 새로운 60년을 준비하는 화학과 비전 선포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남대 화학과는 학부 재학생들이 3학년 2학기부터 의무적으로 각 교수들과 정부 및 기업 연구과제, 독립 연구 과제를 진행하며, 여기서 도출된 연구 결과를 학술제를 통해 발표해오고 있다. 이번 ‘화학과 학술제’에는 김민욱 학생 외 6명이 구두 및 포스터 발표를 했다.

이 학과에서 특별히 실시하고 있는 학부생 연구과정은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 탐색, 전문적 배양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작년 한해만 대한화학회, 분석과학회, 고분자학회 등 전국단위 전문 학술대회에서 학부생이 주저자로 50회 이상 포스터 발표를 하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이에 앞서 11일에는 학과 60주년을 축하하는 '2016년도 대한화학회 대전·충남·세종지부 학술심포지엄'을 한남대 대덕밸리캠퍼스에서 개최했다. ‘대전·충남·세종지부 대한화학회 학술심포지엄’은 지역의 저명한 연구원과 박사 등이 매년 모여 개최하는 행사로 이번 행사는 특별히 화학과 설립 6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한남대서 진행됐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화학과 교수를 27년간 역임하고 학과의 성장과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계의돈 (R.I. Goette) 박사의 축하 영상 메시지 전달 시간도 가졌다. 계의돈 교수와 동문들은 1990년부터 성적이 우수하고 신앙이 독실한 학생들에게 매년 ‘계의돈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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