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국방전략대학원 대상으로 진행, 통일 중요성 강조해

   
▲ 이인제 전 의원이 한남대를 방문해 특강을 진행했다. <사진 제공=한남대>

한남대학교(총장 이덕훈)는 11월 15일 오후 7시 이인제 전 국회의원을 초청해 경영·국방전략대학원 학생들과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남글로벌센터 2층 무어아트홀에서 열린 특강은 ‘통일과 경제’라는 주제로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특강 이후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 전 의원은 특강에서 “골드만 삭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2050년 한국의 국민소득은 1인당 9만 달러로 미국에 이어 세계 2위, 한국의 경제력은 세계 6위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데, 그 전제가 바로 통일“이라며 통일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이 전 의원은 통일의 변수로 우리나라와 미국의 리더십을 강조하면서, 첨예한 국제 이해관계 속에서도 통일의 주도권을 쥐기 위한 우리의 통일 리더십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이 전 의원은 “국가적 시스템을 새롭게 짜야 하는 개헌이 꼭 필요하며 이는 다음 대통령 취임 이후 바로 시작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남대는 이에 앞서 지난 8일에는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을 초청해 ‘민주화 30년, 국가통치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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