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기반의 3D CAD 지원, 자유로운 콘텐츠 구상에 힘 실을 것

   
▲ 대림대 기계과 이양창 교수(왼쪽)와 온쉐이프 베드 나라얀 아시아태평양 부사장이 산학협력 협약서를 들고 있다. <사진 제공=대림대>

대림대학교(총장 남중수)가 3D CAD 전문기업인 '온쉐이프'와 클라우드 기반 엔지니어링 교육 콘텐츠 개발과 4차산업의 기반 마련을 위한 교육 확산에 나선다.

대림대는 11월 15일 교내 다산관에서 대림대 기계과 이양창 교수와 온쉐이프 베드 나라얀 아시아태평양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연내 사용자 환경 한글화 예정인 온쉐이프의 한국 사용자를 대상으로 매뉴얼 개발에 필요한 콘텐츠와 기술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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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학생들이 3D 모델링과 관련해 제한된 실습실에서만 교육을 받고 추가연습을 할 수 있는 데 그쳐 효과적인 교육에 한계가 있었다. 또한 기존 3D CAD 소프트웨어로는 자유로운 시·공간을 활용해 모델링(설계) 실습 및 창의적인 제품 개발에 필요한 협업이 어렵다는 문제가 지적돼왔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의 협력이 가능해지면서 모바일 시대에 적합한 클라우드 기반의 3D CAD 지원을 통해 대림대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구상과 실현은 물론 다양한 협업교육 콘텐츠 개발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대림대 기계과 이양창 교수는 “온쉐이프의 풀-클라우드 시스템이 3D 설계교육에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믿는다”며 “향후 스마트 생산제조기술과 관련된 직무개발에 크게 활용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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