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문 수준 전반적으로 높아진 편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1월 17일, 어제 시행됐다. '3교시 영어영역' 난이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수능, 6월 9월 모의평가에 비해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 2017 수능 영어영역 난이도 분석

교시 구분 2016 수능 대비 6월 모의평가 대비 9월 모의평가 대비
3교시 영어 비슷함 비슷함 어려움

*표 제공=메가스터디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 남윤곤 소장은 "2017학년도 수능 영어영역은 전년도와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가 되었다. 달라진 점은 작년에는 매우 어려운 빈칸 문항이 출제되어 수험생을 힘들게 했다면 올해 수능 영어는 전반적인 지문의 수준이 높아져 중하위권 수험생들이 어려워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한 "
특이한 소재를 다루어 배경지식으로 풀기보다는 지문의 이해를 통해서 풀 수 있는 문제들이 주로 출제됐다직접 연계는 6월, 9월 모평과 비슷했다. 주장을 묻는 문제가 빠지고 조금 더 난이도가 있는 제목을 묻는 문제가 2개로 늘어난 것도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 대림대학교 입학처 https://goo.gl/t5iQC2



■ 유형별 출제 경향 분석
어법 문제는 평소처럼 EBS연계로 출제되었으며, 빈칸 문제의 연계가 하나 밖에 출제되지 않았다. 34번 빈칸 문제가 제일 까다로운 문제였으며, 장문 42번 문제도 차분하게 생각하지 않으면 정답을 발견하기 힘든 문제였다.


*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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