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통계위원회 등 경제통계 분야서 다양한 공로 인정 받아
김명직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가 11월 15일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고 한양대가 17일 밝혔다. 김 교수는 경제통계 작성 및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을 받았다.
▲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김명직 교수 <사진 제공=한양대> |
금융계량경제학을 전공한 김 교수는 국내 시계열분석의 선구자로, 1998년에 저술한 책 ‘금융시계열분석’을 통해 학계, 산업계 및 공공기관의 계량분야 모델링과 분석 능력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1999년부터 통계청이 작성하는 ‘경기종합지수’ 작성 및 개선 자문에 참여한 김 교수는 2014년부터 국가통계위원회 경제통계1분과위원으로 위촉돼 신규 국가통계 개발 및 적합성 검증 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김 교수는 통계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2014년 7월부터 ‘금융퀀트빅데이터 전문인력교육 사업’ 사업단장을 맡아 통계청과 금융사의 데이터 분석과 관련한 신규 교과과정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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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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