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2일, 12월 1일, 12월 19일 세 차례 걸쳐 진행

   
▲ 2017학년도 수능 전날 예비소집으로 아산 설화고등학교에 모인 학생들 <사진 제공=충남교육청>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대학입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남에 따라 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1,650명을 대상으로 올해 정시모집 지원 전략과 2018, 2019 대입 대비 입시설명회를 3차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11월 22일 오후 7시 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예비수험생인 고1, 2 학생과 학부모 650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1일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고3 학생과 학부모 500명을 대상으로, 19일 오후 2시30분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고3 부장과 담임교사, 진학부장교사 500명을 대상으로 각각 진행한다.

11월 22일 설명회는 2018학년도 대학입시의 경우 수시모집 비중이 증가하고, 학생부종합전형이 확대되며, 수능 영어영역이 절대평가로 바뀌는 등 변화하는 대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참석자들에게는 학교생활과 학교생활기록부 등이 대학입시에서 어떻게 연계되고, 또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안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수시모집 비중이 확대되는 등 변화하는 대입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 대비전략을 제시해 1학년 때부터 장기적인 관점에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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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열리는 12월 1일과 19일 설명회는 2017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지원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열린다.

이날 참석자들에게 서울지역 주요대학과 부산지역 대학의 입시정보를 제공하고, 정시모집 지원전략 수립을 위한 정보도 제공한다.

특히, 19일 설명회는 오는 12월 7일 발표되는 수능성적을 분석한 자료와 정시모집 상담배치참고 프로그램 등에 대해 알려준다.

설명회는 실행 위주의 입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입시지도와 진학정보에 정통하고 현장 경험이 풍부한 입시전문가인 부산진학지원단 소속 고등학교 교사들이 맡아 진행한다.

또한, 부산교육청은 앞으로 예비 고등학생인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입시와 고교생활 안내 설명회를 교육지원청별로 개최할 계획이다.

김혁규 중등교육과장은 “올해 수능이 어려웠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지만 입시전략을 어떻게 짜느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며 “우리 교육청은 찾아가는 진학지도 컨설팅, 온라인 상담, 콜센터 운영, 다양한 진학설명회 등을 통해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수험생들이 잘 준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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