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계열 130개 학과정보...학과별 개설대학, 진출직업, 자격증 등 총망라

   
▲ 워크넷의 '직업·진로' 중 학과 검색 화면 <사진=워크넷 캡처>

수능시험을 마치고 대입 준비를 하며 학과 선택을 고민하고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취업‧직업정보포털 워크넷(www.work.go.kr)이 학과 선택 길라잡이가 돼줄 것으로 보인다.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유길상)은 전국 대입 수험생의 진학 및 진로 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최신 업데이트 된 학과별 개설대학 정보 및 취업률 데이터를 워크넷 '직업·진로' 코너에서 제공한다.

워크넷 '직업·진로에는 우리나라 직업들의 상세한 정보와 학과정보, 직업심리검사, 직업 및 학과동영상, 온라인 진로상담 등이 제공되고 있다.

학과정보는 7개 계열(인문, 사회, 교육, 자연, 공학, 의약, 예체능) 130여개 학과의 최신 취업률과 학과별 개설대학이며, 각 학과를 졸업하고 진출할 수 있는 직업과 관련 자격증 정보가 함께 소개된다.

예를 들어 시각디자인학과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은, 졸업 후 진출할 수 있는 직업의 종류와 각 직업의 임금 및 직업만족도, 향후 전망, 요구 역량 등을 살펴보면서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일인지 생각해 볼 수 있다. 

또한 시각디자인학과가 개설된 대학 링크가 제공되어, 각 대학의 입시요강 및 각종 제도를 미리 살펴볼 수 있다.
 

   
▲ 신간 <달라진 입시 새판을 짜라!> 출간!
https://goo.gl/VKIShu

학과별 진출직업은 한국직업정보시스템(KNOW)의 '직업 정보'에서 하는 일, 교육 및 훈련, 취업률, 자격, 업무수행능력, 근무환경, 임금, 5년 후 직업전망 등과 연계되어 있어, 대입 진학뿐 아니라 향후 진로 설정에도 도움이 된다.

학과별 취업률 데이터는 한국교육개발원의 2014년 12월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의 결과를 제공받아 서비스한다.

이랑 고용정보원 전임연구원은 “학과 선택은 졸업 후 직업 선택과도 연관되기 때문에 수능 성적만을 기준으로 원서를 넣기 보다는 희망하는 직업을 고려하며 학과를 선택하라”며, “워크넷에서 학과별 개설 대학의 장단점을 비교하는 등 대학교에 대한 정보도 미리 살펴보고 진학을 준비하라”고 조언했다.

한편, 워크넷 직업·진로에서는 무료 직업심리검사를 온라인으로 실시할 수 있으며, 학과 및 직업 선택 관련해 상담전문가에게 온라인으로 진로상담도 받아볼 수 있다.

 

   
▲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기적의 수시 워크북> 2017년도판 출간!
https://goo.gl/wvn93Z
저작권자 © 에듀진 인터넷 교육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