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봄·꿈-호접춘몽’에 과테말라, 중국 등 다국적 무대 선보여

   
▲ 한양대에서 진행하는 '나비, 봄, 꿈-호접춘몽' 공연 리플릿 <사진 제공=한양대>

한양대 연극영화학과(학과장 권용)가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유학생과 국내 학생들이 협업한 창작음악극을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오는 12월 1일부터 나흘간 서울 성동구 한양대올림픽체육관 블랙박스 씨어터에서 '나비, 봄, 꿈-호접춘몽(蝴蝶春夢)'이란 작품을 공연하는 것.

이 작품은 중국의 신화와 전설을 모티브로, 현실도피를 꿈꾸며 종종 몽상에 빠져들던 한 소녀가 나비를 따라 알 수 없는 세계로 빨려 들어가면서 시작되는 환상의 여정에 관한 이야기다.

출연진은 한국·중국·뉴칼레도니아·과테말라 등 다양한 국적의 학생 20여 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중국의 전통 무용에 기초한 안무, 환상의 세계를 구현하는 무대 및 조명, 크로마키 촬영기법 등을 활용한 영상 등과 어우러져 환상적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권용 교수는 “이번 작품은 ‘글로벌 워크숍’이라는 특별한 커리큘럼을 운영해온 연영과가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인 학생들을 묶어 새롭게 창작한 결과물”이라며 “이번 작품을 한양대 연영과는 문화예술의 국제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02-2220-078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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