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 전문가, 인사 모여 주한미군과의 상생 논의할 예정

   
▲ 평택대-주한미군 MOU 체결 10주년 기념행사 및 세미나 <사진 제공=평택대>

2005년 평택대(당시 조기흥 명예총장)와 미 8군사령부 간 ‘Head-Start Program MOU’를 체결하고, 2006년부터 주한미군 교육을 시작한지 10주년을 맞이했다. 평택대학교(총장 이필재)는 이를 기념하고 지난 10년을 되돌아보기 위해 11월 29일 평택대에서 주한미군연구센터와 남북한통일문제연구소 주관으로 ‘헤드스타트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부 10주년 기념식은 이필재 총장의 환영사, 토마스 밴달 미8군사령부 사령관, 공재광 평택시장, 서형석 국방부 국방교육정책관의 축사 등으로 시작하며 경기도, 평택시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학생 및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2부 세미나는 15시, 제2 피어선빌딩 7층 국제학술회의장에서 '주한미군 평택재배치와 역할확대 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평택대 조기흥 명예총장의 축사, 토마스 반달 미8군 사령관과 정승조 전 합참의장의 기조연설, 임관빈 전 국방부 정책실장이 사회를 맡는다.

세미나에서는 윤지원 남북한통일문제연구소장의 “한미동맹과 주한 미군평택재배치: 상생협력의 발전방안,” 강수명 주한미군연구센터소장의 “평택대 주한미군 헤드스타트 교육과 발전방안”, 한지연 팽성국제교류센터장의 “주한미군 재배치에 따른 한미 문화 교류의 발전방안” 등 주제발표가 열린다.

이어 김수우 평택시의회 미군기지이전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주환 YTN정치안보전문기자, 평택대 변용법교수(대외협력처장) 등 다양한 의견과 열띤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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