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양궁 금메달리스트 주현정 선수 초청해 양궁의 즐거움 느껴

   
▲ 제주사대부설고에서 진행된 '학교로 간 스포츠 스타 교실' <사진 제공=제주교육청>

제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교장 강공택)는 지난 11월 30일 본교 용연체육관에서 1, 2학년 80명을 대상으로 2008 베이징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주현정 선수를 초청하여‘학교로 간 스포츠 스타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양궁 종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먼저 우리나라의 양궁 역사와 양궁 인재 육성 시스템을 동영상으로 살펴보았다. 실제 양궁을 들고 활쏘기를 체험 해 본 학생들은 예상보다 더 크고 무거운 양궁으로 과녁을 조준하느라 애를 먹었다.

주현정 선수는 학생들의 자세를 바로잡아주며 자신감을 갖고 활시위를 당기라고 조언해 주었다. 기본자세를 익힌 학생들은 팀을 나눠 단체전 게임을 하며 양궁과 친숙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낯설었던 양궁 스포츠의 매력을 발견했다"며, "스포츠 선수로서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 주현정 선수가 흘렸던 땀방울의 가치를 곱씹으며 자신의 삶의 자세를 돌이켜 가다듬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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