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대학간 지속적인 글로벌CEO 육성 프로그램

   
▲ 호서대, 산동대가 공동 주최한 '제3회 한·중 창업리그' 현장 <사진 제공=호서대>

호서대학교(총장 신대철) 창업지원단은 중국 산동대에서 12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중국 산동대와 ‘2016 한·중 창업리그’를 공동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한·중 창업리그는 지난 2014년도에 한국 창업동아리와 중국 창업동아리 총 10개팀이 중국 산동대에서 시작됐으며, 2015년도 호서대 개최 리그에는 32명이 참가했다. 올해로 3회째에 접어들면서 일회성 프로그램이 아닌 명실상부한 글로벌 CEO 육성 대회로 자리잡았다.

이번 창업리그에는 한국에서 호서대 창업동아리 3팀, 영남이공대 3팀과 중국측에서는 산동대(위해) 3팀, 산동공산대 1팀, 노동대 1팀과 하얼빈공업대 1팀으로 총 12개 팀 35명이 참여했다.

행사 1일차에는 중국학생들과 어울려 시제품 전시 및 시연과 설명을 하면서 진행됐다. 2일차에는 전시품에 대한 심사위원의 질의응답과 본선 발표가 20분 발표에 10분 질의응답으로 총 발표시간만 6시간으로 대장정의 발표심사가 이어졌다.

양국의 학생들은 각 국의 시장분석 및 해외시장을 타겟화했고, 각 창업동아리는 경쟁이 아닌 현지 네트워크를 통한 해외 창업 및 글로벌 파트너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호서대 창업지원단 구경완 부단장은 심사위원으로 참석하여 “글로벌 CEO 육성을 위하여 경쟁보단 협력하여 도전하는 진정한 기업가정신을 갖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청년사업가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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