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국 스님, 티벳 난민과 불교대학 재학생 돕는 기금 마련해

   
▲ 동국대 경주캠퍼스 학생들이 NGO희망씨앗월드웨어로부터 장학금을 받았다. <사진 제공=동국대 경주>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가 12월 6일 오전 10시 교내 100주년기념관 화백홀에서 NGO희망씨앗월드웨어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NGO희망씨앗월드웨어는 인도 다람살라에서 유학한 범국 스님이 티벳 난민들의 어려운 현실을 돕고자 지난 2015년 경주에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NGO희망씨앗월드웨어는 프리마켓 등을 통해 헌 옷과 모자, 가방 등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2015년 티벳 스님과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한데 이어 올해는 불교문화대학 재학생 5명에게 총 2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희망씨앗월드웨어 장학회 이사장 범국 스님은 이 날 장학금 전달식에서 “이 장학금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 고 소감을 밝혔다.

범국 스님은 이외에도 현재 동국대 경주캠퍼스 티벳대장경 역경원에서 티벳대장경 역경사업을 위한 티베트어 한글표기안과 티벳어 교재 발간, 국제학술대회 개최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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