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계열 응시자 증가로 경쟁 치열, 지나친 하향 지원 금물

   
▲ 한양대 교내 한양사이버대 건물에서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양대]

 

11월 17일,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끝났다. 해당 시험의 결과는 12월 7일 오늘 각 수험생들에게 성적표로 배부됐다. 실제 원점수와 표준점수를 확인했다면 대학 지원전략 수립도 수정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에 <에듀진>이 유웨이중앙교육의 도움으로 2017 정시 결과의 특징과 성적대별 지원전략을 총정리했다.


▶2017 수능 결과 분석

특징 1. 수학 가형 및 과학탐구 응시인원의 증가로 수학 가형 지정 대학들의 경쟁 치열할 듯


2017학년도 수능은 2016학년도에 비해 응시자 인원이 3만 3,035명이 감소했다. 특이한 사항은 전 영역에서 응시자 인원이 감소했으나 자연계열 학생이 응시하는 과학 탐구와 수학 가형의 경우 2016학년도에 비해 인원이 증가했다는 점이다.

특히 과학탐구 응시자는 1만 3,128명이 증가했고, 수학 가형 응시자는 2016학년도에 비해 2만 2,455명이 증가했다. 수학 가형과 과학탐구 응시자 인원의 증가는 자연계열 학생의 숫자가 예년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과학 탐구 응시자 수보다 수학 가형 응시자 수가 더 많이 증가한 것은 자연계열 중위권 학생들이 수학 나형을 응시하지 않고 수학 가형을 응시한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2017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자연계열 학생의 경쟁이 예년보다 치열해 질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특징 2. 영어 영역을 제외한 영역에서 모두 만점자 비율 하락
국어, 수학, 영어 만점자 비율을 보면 국어는 2016학년도 국어A 0.8%, 국어B형은 0.3%였으나 2017학년도에는 0.23%로 하락했으며, 수학 가형은 1.66%에서 0.07%로 대폭 하락했고 수학 나형은 0.31%에서 0.15%로 하락했다.

영어는 0.48%에서 0.72%로 만점자가 증가했다. 따라서 만점자 비율은 영어를 제외하고는 모두 하락해 최상위권 학생들에게는 변별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등급의 중상위권 수험생들의 경우도 비교적 고른 분포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상위권 수험생들의 경우, 괜한 하향지원보다는 소신, 적정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

국어, 수학, 영어 영역의 등급별 인원을 비교해 보면 2016학년도 국어A 1등급 인원이 1만 1,671명, 국어B 1만 5,452명으로 국어AB형 1등급 합이 2만 7,123명이었으나 2017학년도 통합 실시된 국어 1등급 인원은 2만 2,126명으로 4,997명이 감소했으며, 2등급은 국어 AB형 합이 4만 2,027명에서 2017학년도에는 3만 9,483명으로 2,544명이 감소했다.

수학 가형의 경우 2016학년도 1등급 1만 342명에서 1만 2,448명으로 2,106명이 증가했고, 2등급에서는 1만 4,077명에서 1만 4,538명으로 461명이 증가했다. 수학 나형의 경우 2016학년도 1등급 1만 8,240명에서 1만 6,381명으로 1,859명이 감소했고, 2등급에서는 2만 7,222명에서 3만 7,048명으로 9,826명이 증가했다.

영어의 경우 2016학년도 1등급 2만 6,271명에서 2만 4,244명으로 2,027명이 감소했고, 2등급에서는 4만 3,634명에서 3만 7,638명으로 5,996명이 감소했다. 따라서 1등급 인원을 비교해 보면 2016학년도에 비해 수학 가형만 증가했고 국어, 수학 나형과 영어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같은 등급대에서도 인문, 자연의 경쟁 정도가 다른 것을 의미한다.
 

   
▲ 광주대학교 입학처 https://goo.gl/iRIvID


■ 2016학년도, 2017학년도 등급컷 및 인원 비교

등급 국어 영어
2016(A) 2016(B) 2017 2016 2017
표준점수 인원 표준점수 인원 표준점수 인원 표준점수 인원 표준점수 인원
최고점 (만점자) 134 2,198 (0.80%) 136 931 (0.30%) 139 1,277 (0.23%) 136 2,709 (0.48%) 139 3,951 (0.72%)
1등급 130 11,671 129 15,452 130 22,126 130 26,271 133 24,244
2등급 125 21,520 124 20,507 124 39,483 124 43,634 125 37,638
3등급 117 33,865 117 37,829 117 66,654 117 65,856 115 67,451

 

등급 수학가 수학나
2016(B) 2017 2016(A) 2017
표준점수 인원 표준점수 인원 표준점수 인원 표준점수 인원
최고점 (만점자) 127 2,597 (1.66%) 130 133 (0.07%) 139 1,206 (0.31%) 137 534 (0.15%)
1등급 124 10,342 124 12,448 136 18,240 131 16,381
2등급 121 14,077 121 14,538 130 27,222 124 37,048
3등급 118 16,616 117 17,551 118 49,091 118 34,810



특징 3. 국어, 영어 1, 2등급 인원 전년 대비 감소...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자 감소 예상
수시모집에서 대부분의 대학이 수능최저학력기준으로 정하고 있는 2등급까지의 인원을 비교해 보면 2016학년도 국어AB형 합이 69,150명에서 2017학년도 통합 국어는 6만 1,609명으로 7,541명이 감소했다. 수학 가형은 2016학년도 24,419명에서 2만 6,986명으로 2,567명이 증가했다.

수학 나형은 2016학년도 4만 5,462명에서 2017학년도 5만 3,429명으로 7,967명이 증가했다. 영어는 2016학년도 6만 9,905명에서 2017학년도 6만 1,882명으로 8,023명이 감소했다.

즉 국어, 수학, 영어 중 통합으로 실시된 국어와 영어 영역의 2등급까지 인원이 감소했고 수학 가형과 나형만 증가했다. 따라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통과하는 학생들은 작년 대비 감소할 가능성이 많아졌다.

이는 수능 최저를 맞춘 수험생들이 대학별고사에서 다소 미흡한 성적을 받았다 하더라도 수시에 붙을 확률이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더불어 정시에서 이들 성적대 이하(3등급대)의 경쟁이 치열할 것임을 예고한다.


■ 2016학년도, 2017학년도 1~2등급 합산인원 비교

등급 국어 차이 (2017-2016)
2016(A) 2016(B) 2017
1등급+2등급 인원 33,191 35,959 61,609 -7,541

 

등급 수학가 차이 (2017-2016) 수학나 차이 (2017-2016)
2016(B) 2017 2016(A) 2017
1등급+2등급 인원 24,419 26,986 2,567 45,462 53,429 7,967

 

등급 영어  차이 (2017-2016)
2016 2017
1등급+2등급 인원 69,905 61,882 -8,023


특징 4. 사회탐구 과목간 최고 점수차 3점, 과학탐구는 5점 차이... 과목 간 유불리 크지 않을 듯
사회탐구 영역은 법과 정치, 경제가 68점으로 가장 높았고 생활과 윤리, 한국지리, 세계지리가 65점으로 가장 낮아 과목 간 점수 차가 3점으로 나타났으며, 과학탐구 영역에서는 물리Ⅰ이 72점으로 가장 높았고 물리Ⅱ가 67점으로 가장 낮아 과목 간 점수 차가 5점 차로 나타났다.

사회탐구 영역의 경우 과목 간 최고 점수 차가 3점으로 과목 간 유불리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과학 탐구의 경우 과목 간 최고 점수 차가 5점으로 다소 차이가 나지만 학생 선택비율이 높은 생명과학Ⅰ, 화학Ⅰ등은 점수 차가 크지 않아 과목 간 유불리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군다나 변환표준점수를 이용하는 대학의 경우, 과목 간의 편차는 더욱 줄게 된다. 이는 탐구의 출제가 비교적 잘 이루어졌음을 의미한다.
 

▶ 2017 정시 지원 전략

전략1. 불필요한 하향지원을 하지 말자

내년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뀐다고 해서 제도의 변경 때문에 재수 기피의 생각으로 불필요한 하향지원을 하는 것은 금물이다.

이번 채점 결과를 보면 올 수능이 변별력 있게 출제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최상위권부터 중위권까지 비교적 분포가 고르게 형성되었다. 더군다나 사탐과 과탐의 점수가 고르게 나와 과목 간 유불리가 많이 해소되었다. 그러므로 수험생들은 각 사교육기관의 합격진단 프로그램이나 대교협 ‘어디가’를 참고해 적정 점수대로 지원하면 될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하향지원을 하면 손해를 보는 일이 생길 수 있다. 보통은 배치지원 참고표에서 너무 낮지 않고, 모집인원이 많으며, 반영과목이나 요소가 많은 곳이 합격에 유리하다.

전략2. 내 성적 위치를 다각도로 분석하자
우선 성적표를 받고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내 성적이 전국에서 어느 위치인지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다. 수능 성적표에는 영역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만 표기된다. 자신의 성적을 다각도로 정확하게 파악한다면 지원 전략을 효율적으로 세울 수 있다.

또한 수십, 수백 가지 방법으로 수능을 활용하고 있는 각 대학들의 전형 방법 중 나에게 유리한 전형 방법을 찾기 위해서는 대학별 환산 점수로 변환한 후 지원 가능한 대학을 찾아 목록을 만들어 두는 작업이 필요하다.

대학 환산 점수로 대입 시뮬레이션을 해보고, 나에게 유리한 수능 활용지표, 반영 영역 조합 등을 체크해 두는 것은 정시 지원 전략 수립의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다.

▶ 성적 분석 체크 포인트
전국 수험생 사이에서의 영역별 나의 서열을 파악하라
대학 진학은 누적비율이나 점수로 간다기보다는 석차로 간다는 점을 명심하라
나에게 유리한 영역, 불리한 영역을 조합하여 유리한 수능 반영 영역 조합을 찾아라
총점이 같은 동점자들 중에서 내 성적(표준점수, 백분위)의 강/약을 파악하라
대학별 환산점수를 통해 나에게 유리한 맞춤 환산 점수를 산출하라

 
   
▲ 울산과학대학교 입학처 http://goo.gl/uPKmM

전략 3. 나만의 입시 포트폴리오를 만들자
정시 모집은 모두가 수능 성적을 받아든 상태에서 지원하는 선시험 후지원 형태이고, 가/나/다 군별로 1회씩 총 3회까지만 지원할 수 있다. 이 3번의 기회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서는 나만의 입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야 한다.

정시의 합격은 수능 성적 순서만으로 예측할 수 없다. 마지막 지원 기회라는 심리적 압박감으로 인해 안정이나 하향 지원 경향을 보이게 된다. 이와 함께 학과보다는 대학을 선택하는 경향도 강해 전통적인 학과 서열이 무너지고, 하위권 학과에서 높은 합격선과 경쟁률을 나타내기도 하며, 성적권대별로 중복 합격자들의 모집 군별 연쇄 이동현상이 생기는 등 다양한 변수가 발생한다.

입시 포트폴리오를 만들기 위해서는 학과 우선인지, 대학 우선인지를 먼저 정해야 한다. 원하는 진로 계획이 있던 학생이라도 일단 수능 이후에는 처음에 생각했던 희망 학과나 적성 등을 고려하기 보다는 점수에 맞춰서 대학 및 학과를 선택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점수에 맞춰서 좋은 대학, 좋은 학과에 일단 합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학 진학 후 선택한 학과가 적성에 맞지 않아 대학 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하거나 재수나 반수를 준비하는 학생도 많은 것을 볼 때 본인의 적성을 고려한 대학과 학과 선택은 매우 중요하다.

학과에 상관없이 목표 대학에 진학하고 싶은 학생은 희망 대학의 비인기학과, 경쟁률과 합격선이 낮은 학과를 선택해 군별 지원 전략을 세우는 것이 현명하다.

학과와 대학 중 우선 순위 원칙이 세워지면, 군별로 3~4개 목표 대학을 정해 관련 입시 정보를 상세히 기록한다. 이때. 모집 인원은 처음 정시 계획 인원은 물론 수시 이월 인원을 확인하여 최종 인원도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

3개년 정도의 경쟁률을 취합하여 매년 어떤 경쟁률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좋다. 더불어서 인문계열의 경우, 제2외국어로 사회탐구를 대체하는 대학의 전년도 합격선에 제2외국어는 포함이 안 된 점수라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즉, 발표된 점수가 실제보다는 낮을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다.

전략 4. 입시 변수를 수시로 체크하자
정시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능 성적이지만, 여러 가지 변수가 합불을 가를 수도 있다. 이러한 변수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변수를 끊임없이 체크해 나가는 것이다.

작년부터 동일 모집단위의 분할 모집이 금지되면서 모집 군별로 학과가 겹치지 않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지원하고자 하는 학과의 모집 군 뿐 아니라 비슷한 수준의 타 대학 선발 모집 군도 함께 체크하여야 한다. 이 점이 매우 중요하다. 더불어서 작년과 요강이 달라진 일부 대학들에서는 이것이 변수가 된다. 반영과목이나 반영비율 등이 달라진 대학들이 있다.

또한 상위권 일부 대학을 제외하고는 여전히 많은 인원이 수시 모집에서 정시 모집으로 이월되기 때문에 최종 정시 모집 인원은 최초 발표 인원과 달라지며, 최초 정시 전형계획에서는 모집 인원을 선발하지 않았던 학과에서 정시 모집 인원을 새롭게 선발하기도 한다.

대학별, 학과별로 수시에서 정시 모집으로 이월되는 인원의 편차가 심하고 이월되는 인원에 따라 경쟁률 및 합격선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반드시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최종 모집 인원을 확인하고 그에 따라 지원 전략을 수립하도록 하자.

전략 5. 최종 지원 원칙을 세워 원서접수를 마무리하자
자신의 포트폴리오와 다양한 변수들을 고려하여 정시 입시 전략의 90%가 완성되었다면 마지막 10%는 최종 군별 원서접수에 있다.

최종 원서접수 시에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지원 원칙을 정하는 것이다. 포트폴리오에 군별로 안정/소신(적정)/상향 등을 구분하여 정리했다면 ‘무조건 올해 꼭 합격’, ‘재수도 고려’, ‘재수 각오, 무조건 희망 대학/학과 지원’ 등 본인의 지원 성향을 확실히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지원 성향에 따라 3가지 군에 안정/소신/상향을 적절히 배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재수는 고려하지 않으며 올해 꼭 대학에 가야 하는 학생이라면 안정 지원을 중심으로, 재수도 어느 정도 고려하는 학생이라면 1~2개의 군에서는 안정 지원을 한 개의 군에서는 소신 지원 전략으로 지원 대학을 선택하자. 재수까지 각오하더라도 꼭 원하는 대학에 가고 싶은 학생이라면 소신과 상향 지원을 중심으로 가/나/다군 지원 대학을 선택하자.

또한, 성적 분석을 통한 정확한 내 위치 파악, 모의 지원을 통한 지원 경향 분석, 실시간 경쟁률 확인 등을 종합하여 꾸준히 포트폴리오를 업데이트하도록 한다.

마지막 정시는 원서 접수 마감 시간에 맞춰 눈치 작전은 심해진다. 철저한 지원 전략을 세우고 본인의 지원 성향에 맞게 군별 지원 대학을 결정하였다면, 지나친 눈치 작전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지원 대학의 실시간 경쟁률을 살피면서 발생할 수 있는 변수를 끝까지 체크하되, 각 대학별로 원서 접수 마감 시간이 다르므로, 마감 시간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하자.

전략 6. 성적대별 지원 전략을 세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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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점수 520점 이상
인문계열 상위권-소신(적정)지원전략 필요

국어, 수학 나형, 영어 영역 1등급 인원수가 작년대비 모두 감소하여 상위권 학생 숫자가 작년보다 감소했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1등급 수준의 학생들은 점수에 맞는 대학에 소신지원전략이 필요하다. 즉 2개 군에서는 소신지원 1개 군에서는 안정지원을 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표준점수 500점 이상
문계열 중상위권-국어, 영어 성적 우수자는 소신 지원 전략
국어와 영어 2등급 인원이 전년도보다 감소했지만 수학 나형의 경우는 인원이 증가하였다. 따라서 국어와 영어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유리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국어, 영어 성적 우수자는 소신 지원 전략을 그러나 국어와 영어 성적이 낮고 수학 성적이 우수한 학생은 안정지원을 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즉 1 개군에서는 소신 지원 2 개군에서는 안정지원 전략이 필요하다.

표준점수 480점 이상
인문계열 중위권-2개 군에서 안정지원 지원전략

중위권 학생들의 경우 중상위권 학생들이 안정지원을 할 경우 중위권 대학의 합격선이 올라갈 가능성이 많다. 따라서 1개 군에서는 소신지원전략이 필요하지만 반드시 2개 군에서는 안정지원을 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그리고 수학 성적이 3등급 이내의 학생은 자연계열학과로의 교차지원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표준점수 510점 이상
자연계열 상위권-소신지원전략 필요

국어, 영어 영역의 1~2등급 인원이 전년대비 감소하였고 수학은 다소 증가하였다. 따라서 상위권 학생 숫자가 전년보다 줄어들었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소신지원 전략이 필요하다. 그러나 올해 자연계열 학생의 증가로 인해 선호 학과를 중심으로 경쟁이 치열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1개 군에서는 반드시 안정지원 전략도 필요하다. 따라서 2개 군에서는 소신지원, 1개군에서는 안정지원전략이 필요하다.

표준점수 480점 이상
자연계열 중상위권-소신지원과 안정지원 전략 필요

국어와 영어의 2~3등급인원이 전년대비 감소했고 수학 가형은 다소 증가했다. 따라서 전년대비 중상위권 학생 숫자가 다소 감소했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상위권보다는 중상위권 학생 숫자가 많으므로 1~2개 군에서는 소신지원 전략을 1개 군에서는 안정지원 전략이 필요하다.

표준점수 450점 이상
자연계열 중위권-안정지원 전략...교차지원 가능대학 주의

중위권은 학생 숫자가 가장 많은 그룹이다. 특히 올해 자연계열 학생 증가로 인해 인기 학과의 경우 경쟁이 치열할 가능성이 크다. 또한 인문계열 학생 중 수학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교차지원이 가능성이 있으므로 지원 전 가산점에 유의해야 한다. 2개 군에서는 안정지원, 1개군에서는 소신지원 전략이 필요하다.



*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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