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기업 간 SW교육 산학협력 모델 구축 나서

   
▲ 중앙대학교 'SW 교육을 위한 산학협력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중앙대]

중앙대학교(총장 김창수)는 12월 14일 서울캠퍼스 R&D센터 University Club에서 소프트웨어(SW) 사업을 선도하는 30여 개 기업을 초청해 ‘SW 교육을 위한 산학협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대와 각 기업은 SW 산업 발전을 위한 교육과 전문 인력 양성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산학협력 프로젝트 공동 개발 및 운영,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등의 내용이 포함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SW산학협력협의회를 발족해 앞으로 SW 인재 육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중앙대는 미래사회를 선도할 SW 중심 인재 양성을 위해 ‘다빈치SW교육원’을 설립하고 2016학년도 신입생 전원을 대상으로 SW 강좌인 ‘컴퓨팅적 사고와 문제해결’을 가르치고 있다. 2017학년도부터는 ‘미래사회와 소프트웨어’, ‘소프트웨어 코딩과 적용’ 강좌를 신설해 신입생에게 SW 기초교육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중앙대는 소프트웨어와 인문학을 결합한 인문-SW 융합전공, 경영·공학·예술이 접목된 게임-인터렉티브미디어 융합전공을 신설했으며, 2017학년도 2학기부터는 예술-SW, 사이버보안-SW 등 다양한 학문분야로 SW 융합전공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각 학문단위의 수요를 고려한 ‘전공맞춤형 SW 전공교과목’을 개발해 전체 학생에게 교육할 계획이다.

윤경현 중앙대 다빈치SW교육원장은 “우리 학생들이 컴퓨팅적 사유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소프트웨어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간담회가 1인 1산학프로젝트 의무화에 의한 산업체 맞춤형 소프트웨어 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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