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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삼성동 한전부지 입찰에서 현대자동차가 10조 5500억원으로 낙찰되었다고 화제다. 더군다나 삼성이 써 넣은 입찰금액이 현대의 반도 안된다는 얘기가 계속해서 회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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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정신이란?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통찰력과 새로운 것에 과감히 도전하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정신이 전통적 개념이 기업가정신이다.

현대차 정몽구 회장은 평소에도 '삼성과의 경쟁에선 결코 져선 안 된다'는 소신을 갖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에도 기아자동차 인수전에서 승리한 경험을 살려 삼성이 상상하지 못할 높은 가격을 제시했다.

실제로 정몽구 회장은 입 밖에 내지 않고 있지만 2020년이 지나면 현대차그룹을 대한민국 제1의 기업으로 도약시켜 삼성을 뛰어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론이 내려지면 앞뒤 보지 않고 밀어붙이는 강력한 리더십에다 뚝심 있는 결단이 트레이드 마크인 정몽구회장의 결단이라고 알려진다.
 

일반적이라면 도저히 이해 안가는 입찰금액이지만 삼성동 한전부지를 차지하는 기업이 미래 한국을 이끌어가는 기업이라는 소문이 들릴만큼 대한민국의 주요요지 중의 요지다.

기업가는 남들이 상상할 수 없는 통찰력으로 의사결정을 하는 경우가 있다. 현대의 정몽구 회장은 "지금이 그때다"라고 생각했는지 모를 일이다.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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