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일신여고에서 진행한 진로체험 활동 기념사진 [사진 제공=충북교육청]

충북 일신여자고등학교(교장 이성규)가 고교 교육력 도약을 위한 다양한 자체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12월 20일 밝혔다.

일신여고는 학교 여건에 맞게 교육과정을 다양화, 특성화하고 성장을 촉진하는 수업과 자율학습을 활성화하며, ‘진로와 연계된 학습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학년별로 개설해 운영했다.

일신여고는 먼저 1학년을 대상으로 학교에서의 1만 시간을 통해 학생이 목표한 바를 이루도록 돕겠다는 의미로 ‘금쪽같은 1만 시간’이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금요일 방과후 시간을 활용해 ‘독서논술, 수학, 영어, 영어회화, 과학, 한국사, 보건, 공학’ 관련 교과와 연계된 학습 활동을 하고 학생 스스로 기획하고 준비하는 학생중심 체험학습으로 ‘역사의 발자취를 따라서’, ‘서울 속 예술 탐방’, ‘대학 캠퍼스투어’ 등 ‘진로탐색’ 체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학년을 대상으로는 학생이 본인의 꿈에 집중해 목표를 달성하도록 돕겠다는 의미로 ‘2목 집중 목표 달성’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목요일 방과후 시간을 활용해 ‘국어, 수학, 영어, 음악, 미술, 중국어’ 관련 진로 준비를 위한 심화활동을 하고 있다.

더불어 ‘진로체험’ 활동으로 학생들이 체험학습 장소를 비롯한 모든 것들을 직접 기획하고 준비해 ‘독립운동의 역사와 전통 문화의 발자취’, ‘구르미 그린 고궁’, ‘바이오 생명과학 연구소를 견학해 바이요’ 등을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3학년은 수시 및 정시 등 진학 준비에 매진하도록 돕겠다는 의미로 ‘수시[능]에서 온 3삼한 그녀(3학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수요일 방과후 시간과 토요일을 활용해 ‘진로중심 독서토론’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국어, 수학, 영어, 사회문화, 생활과 윤리,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관련 도서를 읽고 발제 및 토론하는 활동이다.

이외에도 일신여고는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장학생 편지쓰기’, ‘사랑의 날’, ‘학생 소논문 지도(R&E)’를 운영하고 ‘교육과정 거점학교’로서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자율화, 특성화를 통한 학생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어 일반고의 교육과정 다각화에 많은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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