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의 높은 이상 담아... 공모전 통해 선정

   
▲ 1월 중 완공 예정인 울산과학대학교 학생생활관 조감도 [사진 제공=울산과학대]

울산과학대학교(총장 허정석)가 동부캠퍼스에 건립 중인 학생생활관의 명칭을 공모전을 통해 ‘청운학사(무룡관)’으로 선정했다고 12월 22일 밝혔다.

명칭 공모전에는 '청운학사'를 제출한 학사조교 출신 최은혜 씨와 '무룡관'을 제출한 행정조교 출신 이현정 씨 등 총 2명의 수상자 및 작품이 선정됐다.

최은혜 씨는 “높은 이상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청운(靑雲)에서 이름을 따서 울산과학대 학생들이 꿈의 날개를 맘껏 펼쳐 크게 성취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청운학사라 지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현정 씨는 “울산과학대학교에서 주관하는 각종행사의 명칭이 무룡축제, 무룡체육대회인 것처럼 무룡관은 학생들이 직접 생활하는 장소를 뜻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과학대가 지난해 11월부터 동부캠퍼스 아산체육관 왼편에 짓고 있는 학생생활관은 연면적 13,196㎡(약 4,000여 평)에 지상 13층과 지상 9층의 2개동이 연결된 형태로 500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학생생활관은 현재 9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내년 1월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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