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적인 취업준비 지원... 1년간 활동 공유

   
▲ 동국대 경주캠퍼스에서 진행된 '취업동아리 결과 보고회' [사진 제공=동국대 경주]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취업지원센터는 12월 21일 교내 교수학습개발센터 세미나실에서 '2016년도 NCS기반 동국커리어UP 취업 동아리 결과보고회 및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보고회에서는 12개 동아리 총 120명의 학생들이 지난 1년 간의 직무별 취업동아리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직무분석 자료 발표를 통해 우수팀을 선정해 수상이 이뤄졌다.

‘NCS기반 동국커리어UP취업동아리’ 프로그램은 1년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중심의 대기업 인사담당자 멘토링을 통해 취업 희망 직무별로 구성된 취업동아리의 활동을 지원하여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장기적인 취업준비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결과보고회에서는 인사총무 직무를 중심으로 활동한 '어벤져스'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어벤저스팀의 일어일문전공 4학년 정수진 학생은 “지난 5월부터 12월까지 매주 1회씩 팀원들과 활동하며 멘토의 지도로 인적성풀기, 시사상식 및 인사총무 직무이해 등의 활동을 했다”며 “앞으로도 채용박람회 참가, NCS 캠프 참여, 방학 현장실습 등을 통해 인사총무분야 취업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신재 동국대 경주캠퍼스 인재개발처장은 “우리 대학 취업지원센터에서는 취업동아리 사업 이외에도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사업을 통해 다양한 경력개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고 체계적인 진로취업 상담을 통해 취·창업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난 해 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 여성가족부 여대생커리어개발 프로그램 지원사업,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 연수기관 4년 연속 선정 등 각종 정부 취업지원 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2016년 고용노동부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사업에 선정되어 2021년 2월까지 5년 간 연간 5억 원씩 총 2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재학생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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