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기자단 자매결연, 학교현장 방문, 시상식 진행 등

부산광역시 학부모기자단이 발족하고 올해로 8기를 맞이했다. 기자단의 올해의 활동을 소개해보기로 한다. 

   
▲ 제1회 부산광역시 교육청 학부모기자단 총동창회


올해 처음으로 지난 11월 18일 8년간 기자단 활동을 돌아보고 학부모 기자단의 발전과 단결를 가지는  '제1회 부산광역시 교육청 학부모기자단 총동창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종헌 부산광역시의회 의장, 오은택 부산광역시의회 의원, 교육청공보관실 과장, 사무관, 주무관, 전 공보관실 문기홍 사무관이 내빈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총동창회는 표어를 공모해 기자단 투표로 '응답하라 1~8기 학부모기자단' 으로 선정해 현수막을 제작하기도 했으며, 총동창회 운영진를 선출해 향후 기자단의 발전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11월 10일에는 전국교육청 최초로 전북교육청의 학부모 기자단과 자매결연을 추진해 전라북도의 우수한 교육 관련과 정보 및 친목을 도모하기로 했다. 부산교육청 학부모기자단은 향후 전라북도 교육청과 연계하여 14개시의 회장단이 분기별로 모이는 일정에 맞추어 전북 교육청을 방문했다. 

부산광역시 교육청 학부모기자단이 방문한 이유를 설명하고 기자단이 만든 책자를 전달했으며, 전북 회장단이 12월부터 운영진 교체로 인해 회의를 거쳐 자매결연 결과를 알려주기로 하고, 전북회장단과 부산학부모기자단 운영진은 단톡으로 각 지역의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지난 11월 23일에는 전북 완주시에서도 자매결연을 체결하자는 답을 듣고, MOU 협약서를 만들어 서로 교환했으며 남원시에서도 자매결연에 관한 방문을 요청해 현재 일정을 조율 중에 있다. 
 

   
▲ 감사장 수상

12월 9일에는 학부모기자단의 활약상을 시의회에서 인정받아 시의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상했다. 제1회 학부모기자단 총동창회를 맞이해 기자단 활동이 활발한 기자의 자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모범상을 선정하고, 시의장상이 학교로 전달했다. 

부산교육청 학부모기자단은 1년마다 바뀌는 기자단 활동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 다음해에 선발될 학부모기자단을 위하여 활동사항들을 정리한 책자를 자체적으로 만들어 내년 3월 15일에 배부할 예정이다. 

이런 활동의 결과는 자매교육청 전북교육청 기자단에게도 전달했다. 

내년 1월 15일에는 기자단 활동사항을 중심으로 기자단 달력을 제작해 배포하기로 했다. 달력에는 1년 동안 활동한 내용들을 중심으로 사진을 넣고, 새해 각오 한마디도 넣어 1년이 지난 뒤 각오를 지켰는지 확인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는 기자단원들이 한 해의 목표와 실행을 점검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래는 기자단이 2015년에 이어 2016년에 활발하게 진행한 활동 사례이다. 

10월 18일에는 교육감과 기자단들이 모여 도시락 톡톡톡을 진행했다. 교육감에게 교육현장에 관련 질문 및 평소 궁금한 내용들을 묻고 답하는 내용으로 진행돼 학부모의 의견들이 교육감에게 직접 전달되는 효과도 가져왔다. 

   
▲ 건국중학교 방문

11월 9일에는 건국중학교를 방문해 학부모, 교사 등 교육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듣고 왔다.

이 외에도  카페출석 이벤트, 생일 이벤트를 진행했다. 한 달 동안 열심히 활동한 카페 최다 출석자를 선정하여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고, 그 달의 생일 자에게 장미꽃 한 송이를 전하는 이벤트로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내년 2월 15일에는 2016년 한해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기자단은 이날 "한해 동안 학부모기자단을 위해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자단에서 준비한 상패가 증정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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