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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직업종사자 61.3%, 인공지능·로봇으로 대체 위험일자리 대체 위험 직종 종사자, 직업능력개발 및 전직 지원 필요
이현호 기자  |  webmaster@eduj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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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05  11:4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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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산업혁명으로 일컬어지는 가까운 장래에 직업종사자 61.3%가 인공지능·로봇으로 대체 위험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이재흥)은 어떤 직업들이 얼마나 인공지능‧로봇으로 대체될 가능성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2016년 6월부터 9월까지 약 3개월 동안 우리나라 인공지능·로봇 전문가 21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2025년경에는 인공지능·로봇이 본격적으로 사람의 일을 대체할 수 있을 정도까지 고도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기술 발전에 따라 현재 사람의 업무수행능력이 어느 수준까지 인공지능‧로봇으로 대체될 것인지를 7점 만점을 기준으로 물었더니, 2016년에는 2.76점, 2020년 3.57점, 2025년은 4.29점이라는 응답이 나왔다.

점수가 높을수록 대체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로, 2025년이 되면 인공지능·로봇의 기술 수준이 사람의 직업능력을 상당 부분 대신할 정도로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전문가들의 평가를 근거로 인공지능·로봇의 직업별 대체비율을 구한 결과, 청소원과 주방보조원 등 직업능력 수준이 낮은 단순직 대체 가능성은 높게 나온 반면 회계사 등 전문직 대체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게 나왔다.

다만, 대체 비율은 ‘기술적’으로 업무능력 수준 대체를 의미하며, 실제 인공지능·로봇이 해당 직업을 대체할지 여부는 경제적 효용과 사회적 합의 등에 좌우된다.

박가열 연구위원은 “일부 연구에서는 회계사와 조종사의 업무가 반복적이기 때문에 인공지능과 로봇으로 대체될 가능성이 높다고 나왔지만, 이번 분석에서는 그렇지 않은 것으로 나왔다”며, “회계사는 변화하는 법과 제도에 대응할 만한 전문성을 가졌고, 항공기조종사는 생명과 관련된 중요한 의사결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대체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평가됐다”고 말했다.

■ 인공지능·로봇의 직업별 업무수행능력 대체비율

순위 대체 비율 높은 직업  대체 비율 대체 비율 낮은 직업  대체 비율
1 청소원 1 회계사 0.221
2 주방보조원 1 항공기조종사 0.239
3 매표원 및 복권판매원 0.963 투자 및 신용 분석가 0.253
4 낙농업 관련 종사원 0.945 자산운용가 0.287
5 주차 관리원 및 안내원 0.944 변호사 0.295
6 건설 및 광업 단순 종사원 0.943 증권 및 외환 딜러 0.302
7 금속가공기계조작원 0.943 변리사 0.302
8 청원경찰 0.928 컴퓨터하드웨어 기술자 및 연구원 0.323
9 경량철골공 0.92 기업고위임원 0.324
10 주유원 0.908 컴퓨터시스템 및
네트워크보안 전문가
0.338
11 펄프 및 종이 생산직(기계조작) 0.905 보건위생 및 환경 검사원 0.345
12 세탁원 및 다림질원 0.902 기계시험원 0.349
13 화학물 가공 및 생산직(기계조작) 0.902 보험 및 금융 상품개발자 0.354
14 곡식작물재배원 0.9 식품공학 기술자 및 연구원 0.367
15 건축도장공 0.899 대학교수 0.37
16 양식원 0.898 농림어업시험원 0.371
17 콘크리트공 0.897 전기‧가스 및 수도 관련 관리자 0.375
18 패스트푸드원 0.89 큐레이터 및 문화재보존원 0.379
19 음식 배달원 0.888 세무사 0.379
20 가사도우미 0.887 조사 전문가 0.381

 

   
▲ 강릉영동대학교 입학처 http://goo.gl/nHJN6o


2016년 현재 우리나라 전체 직업종사자의 업무수행능력 중 12.5%는 현재 인공지능·로봇으로 대체 가능하며, 이 비율은 2020년 41.3%, 2025년 70.6%로 올라갈 것으로 전망됐다.

기술적인 측면만 놓고 봤을 때 대체 비율이 70%이상인 직업을 ‘고위험 직업군’이라고 분류하면, 2025년 국내 직업종사자 61.3%가 인공지능·로봇으로 대체될 가능성이 높은 직업에 종사할 것으로 분석됐다.

직종별로 살펴보면, 2025년을 기준으로 단순노무직(90.1%), 농림어업숙련종사자(86.1%) 등이 인공지능·로봇으로 대체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으며, 관리직과 전문직의 대체 가능성은 낮게 나왔다.

■ 직종대분류별 인공지능·로봇의 대체비율

전체 2016년 2020년 2025년
인원(천명, (구성비) 대체비율 대체비율 대체 비율
26,592 -100 12.50% 41.30% 70.60%
관리자 325 -1.2 7.10% 22.70% 49.20%
5.4 %p 18.6 %p 21.4 %p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 5,421 -20.4 7.80% 29.90% 56.30%
4.7 %p 11.4 %p 14.3 %p
사무 종사자 4,532 -17 10.20% 32.20% 61.30%
2.3 %p 9.1 %p 9.3 %p
서비스 종사자 2,845 -10.7 13.70% 45.20% 75.90%
-1.2 %p -3.9 %p -5.3 %p
판매 종사자 3,087 -11.6 11.90% 39.40% 74.20%
0.6 %p 1.9 %p -3.6 %p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 1,276 -4.8 17.80% 53.80% 86.10%
-5.3 %p -12.5 %p -15.5 %p
기능원 및 관련 기능 종사자 2,416 -9.1 11.00% 42.50% 74.30%
1.5 %p -1.2 %p -3.7 %p
장치, 기계조작 및 조립종사자 3,145 -11.8 11.70% 50.40% 79.10%
0.8 %p -9.1 %p -8.6 %p
단순노무 종사자 3,545 -13.3 25.90% 63.80% 90.10%
-13.4 %p -22.5 %p -19.5 %p

* 굵은 글자는 업무수행능력 대체 비율이 70%를 상회하는 인공지능․로봇 대체 고위험 직업군임
주: 1) 2016.11월 기준 한국표준직업분류(KSCO) 대분류 인원 상대적 비 나타내는 열(column) 백분율(%)임
    2) %p는 전체를 대상으로 한 평균 대체율과 KSCO 대분류별 평균 대체율과의 차이를 나타냄
    3) (+)%p는 전체 평균보다 상대적 심각도가 덜한 것이고, (-)%p는 전체 평균보다 상대적 심각도가 더 한 것 의미


박 연구위원은 “지금부터 일자리 위협 직종을 분석해 해당 분야 종사자의 직업능력을 높이거나 전직을 준비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고용정책 프로그램을 준비해야 한다”며, “향후 점점 더 많은 일자리에서 인공지능·로봇이 관여될 것으로 보이는데, 산업혁명기 러다이트운동에서 확인했듯이 변화를 거부하기보다 평생 직업능력개발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주도적으로 적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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