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트업 캠퍼스에 참가한 중학생들 [사진 제공=교육부]

교육부와 스타트업 캠퍼스(총장 김범수)는 1월 9일부터 13일까지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 진로체험센터에서 중학생(예비 중학생 포함) 대상 '겨울방학 업(業) 캠프'를 운영한다.

판교 테크로밸리에 위치한 스타트업 캠퍼스(STARTUP CAMPUS)는 스타트업(startup) 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기관‧협회 및 전문기업이 입주해 있다.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 진로체험센터는 교육부, 미래창조과학부, 경기도가 협업해ㅔ 중학생의 미래설계 및 진로 탐색을 위해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 마련한 교육 공간이다. 지난해 6월 문을 연 다음 총 65회, 중학생 2,000여 명이 진로체험에 참여했다.

진로체험센터에서는 중학생들을 위해 우수기업 제품 견학, K-ICT 디바이스 랩 탐방, 스타트업(STARTUP) 성공 사례 등 우수 강연, 문제해결과정 및 창업 아이디어 카드 워크숍, 기업가 정신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학생의 잠재력을 이끌어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창의적 역량을 갖추고, 좋아하는 것을 통해 진로를 찾는 잡스형 미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겨울방학 업(業) 캠프'는, 새싹기업(스타트업)‧창업 관련 교육에 대한 학생 및 교사의 높은 관심과 요구에, 관련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더해져 추진됐다.

학생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최신 IT 기술을 접하면서 변화에 대한 민감성과 진로 역량을 키울 수 있고, 역동적으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스타트업 기업 체험을 통해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습득하고 자신만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게 된다.

겨울방학 업(業) 캠프는 청년(일반인) 대상으로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운영하는 ‘시그니처 코스(Signature Course)’를 중학생 수준으로 재구성한 것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업(業)’을 상상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여러 기업에서 참가했다. 

시그니처 코스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운영하는 16주 무료 과정으로, 창업을 시작하는 청년을 위한인프라, 네트워크 및 창업 지원 등 다양한 교육 프로세스를 제공하며, 나아가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기업의 프로젝트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안양대학교 입학처 https://goo.gl/BVZI0W

■ 겨울방학 업(業) 캠프 프로그램

캠프 회차 당 중학생 25~30명으로 운영되며, 세부 프로그램은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 누리집(arco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마감됐지만 naver.me/xvHZcRfg에서 대기신청을 해놓으면 취소가 발생할 때마다 차례로 추가 참가(개별 통지)가 가능하다. 추가 참가자에게는 개별 통지한다.

교육부는 이외에도 다양한 민간기관의 사회공헌 활동을 유도하고 있다. 추가로, 청소년 대상 기업가정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오이씨(OEC)가 2월 14일부터 16일까지 전국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내 인생의 ceo, 앙트십 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며 프로그램 내용 및 신청방법은 앙트십 코리아 누리집(entship.kr)과 꿈길(www.ggoomgil.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내 인생의 ceo, 앙트십 캠프 프로그램

교육부 진로교육정책과 문승태 과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세상의 변화를 선도해 나갈 우리 학생들의 창의적 역량 강화를 위해 기업 등 민간 기관과의 협력은 매우 중요하며, 이번 캠프를 계기로 민간 기관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 학생들이 혁신적 아이디어로 세상의 변화를 선도할 잡스형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새싹기업(스타트업) 및 창업 관련 교육을 확대할 것” 이라고 밝혔다. 
 

▲ 중학생을 위한 '기적의 스마트 워크북' https://goo.gl/N6j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