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간 원어민교사와 영어만 사용하는 캠프로 자신감 높인다

   
▲ 나사렛대, 천안시가 함께하는 '2017 영어캠프'에서 참가자 대표가 선서를 읽고 있다. [사진 제공=나사렛대]

나사렛대학교(총장 임승안)가 1월 9일 경건관 3층에서 천안시(시장 구본영)와 함께하는 ‘2017년 제 24회 천안시·나사렛대 영어캠프’ 입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Dream Your Dream in English!’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지역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캠프기간 중 참가자들은 영어만 사용하며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영어구사능력을 높이게 된다.

나사렛대는 참가자들이 해외에 나가지 않아도 현지 영어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원어민교수 20여 명을 담임교사로 배치했다.

참가자들은 수준별 맞춤학습을 위해 18개 반으로 편성돼 원어민교사와 함께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등 영어 기초 수업을 듣는다.

또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줄 수 있는 체육, 미술, 컴퓨터, 음악, 과학, 게임 등 특별활동수업과 드라마, 컨트리 마켓, 토론, 탤런트 콘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14일 오전 9시 30분에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영어교육 세미나도 예정돼 있다.

임승안 총장은 환영사에서 “재미있고 안전한 캠프를 위해 원어민 교사와 보조교사들이 열심히 준비했다”며 “캠프를 통해 영어권의 문화를 간접 체험하고 영어를 몸으로 익혀 글로벌 인재로 자라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나사렛대·천안시 영어캠프는 지난 2005년부터 12년 동안 6,5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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