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범교육대학 학생회, 교내 폐지 수거 수익금 모아 훈훈한 기부 펼쳐

   
▲ 경주시 내남성동지역아동복지센터에 난방 후원금을 전달한 동국대학교 경주캠 사범교육대학 학생회 [사진 제공=동국대 경주캠]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사범교육대학 학생회(회장 옥동호 수학교육 3)는 1월 6일 경주시 내남 성동지역아동복지센터를 방문해 난방기 수리를 위한 난방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 전달은 동국대 경주캠 사범교육대학 학생회가 공약사항으로 실시한 ‘폐지는 사랑을 타고’ 프로그램을 통해 교내에 방치돼 있는 폐지를 수집하고, 판매한 수익금 40만원을 경주 성동지역아동센터의 난방지원 후원금으로 전달하게 된 것이다.

   
▲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입학처 http://goo.gl/FZ1vLX


난방지원 후원금 전달식에 참여한 옥동호 사범교육대학 학생회장은 “한 해 동안 폐지를 수집하고 판매한 수익금을 어떤 곳에 사용할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을 때, 청소년교육지원사업, 대학생지능봉사캠프 등으로 인연을 맺고 있는 성동 지역 아동센터 내에 난방기가 고장났다는 소식을 접하게 돼 수익금을 기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난방기 수리로 인해 학생들이 정말 좋아했다는 소식을 듣고 한 해 동안 사범교육대학 학우들이 십시일반해 모은 수익금이 뜻 깊은 곳에 기부됐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신재 동국대 경주캠 인재개발처장은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역에 공헌하고 상생발전하기 위해 다양한 재능기부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며 “이러한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을 키우고 지역사회와 상생해 지역거점대학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학부모 필독서 '달라진 입시, 새판을 짜라!' https://goo.gl/VKIS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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