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대응할 맞춤형 전문성 제고 위해

   
▲ 충청북도교육청 학습부진아 연수에 참가한 교사들 [사진 제공=충북교육청]


부산광역시교육연수원(원장 최현주)은 지방공무원과 교육실무직원을 대상으로 전국 최초 공모형 직무연수를 도입,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각종 연수는 연수원에서 정한 시간, 장소에서 연수원이 정한 주제로 실시되는 공급자 중심으로 이뤄져 왔다.

이번 공모형 연수는 연수대상자들이 자율적으로 연수주제와 시간, 장소 등을 정해 실시하는 수요자 중심의 연수이다.

이 연수는 지방공무원 등이 급변하는 행정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전문성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한다.

교육연수원은 이를 위해 1월 18일부터 24일까지 부산지역 지방공무원과 교육실무직원을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받는다. 선정위원회 에서 심의를 거쳐 연수과정을 선정한 후 오는 3월부터 상반기 중 6개 과정을 운영한다. 또 하반기에는 이를 더욱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교육연수원은 지난 2007년도부터 교원 대상 공모형 연수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수대상 교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현주 연수원장은 “이번 지방공무원 대상 연수도 공무원들의 전문성을 키우고 수요자 중심의 연수기반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 중학생을 위한 <기적의 스마트 워크북> 출간!https://goo.gl/N6jVEY
저작권자 © 에듀진 인터넷 교육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