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별 예선 거친 1,440여명이 전국 상업정보계 고교 18만 명 대표하여 참가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제4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전남이 ‘종합 4위’라는 발굴의 실력을 거두어 선전했다.

지난 16~18일 순천효산고, 순천청암고, 여수정보과학고, 진성여고에서 열린 제4회 전국상업경진대회는, 교육부와 17개 시ㆍ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전라남도교육청이 주관하였으며, 시도별 예선을 거친 1,440여명이 전국 상업정보계 고교 18만 명의 학생들을 대표하여 참가했다.

도내 72명의 학생들은 11개의 경진종목 분야에 출전하여, 순천효산고 회계실무 김동인, 순천청암고 ERP 고은선, 여수정보과학고 경제골든벨 백민지를 비롯한 8명이 5개 종목에서 금메달, 경연종목 분야에서 벌교상고, 법성고 팀이 동아리페스티벌 분야에서 금메달, 진도실고 정보활용능력 박찬미 학생이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모두 36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이번 대회의 특징은 생태 정원도시인 순천시의 재정적인 지원을 추가로 받아 실시된 대회로 역대 가장 성공한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선진 상업교육을 통한 취업역량을 갖춘 인재육성’을 슬로건으로,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창의적 실무능력과 정보활용능력을 향상시키고, 상업정보교육의 정체성 확립과 미래사회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꿈과 비전을 갖춘 직업인 양성을 목적으로 하였다..

경진종목은 금융실무, 취업진로포토폴리오, 회계실무, 비즈니스영어, 창업아이템, 쇼핑몰디자인, 정보활용능력,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전사적 자원관리) 등 8종목이고, 경연종목은 경제골든벨, 동아리페스티벌 등 2종목, 시범종목으로 관광경영실무 1종목이었다.

전국상업경진대회는 상업정보계 학생들이 졸업 후 금융기관, 공기업, 공무원, 대기업, 중소기업, 서비스직종 등에서 직업인으로서의 역량을 발휘하고,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는 계기를 조성하는 전국 행사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 미래인재과 장시준 과장은 “전라남도교육청 역점사업인 ‘고등학교 교육력 제고’ 와 부응하여 특성화고 취업률 향상과 장차 미래의 주역이 될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자존감과 자긍심을 심어주고 모두가 행복교육 실현에 밑바탕이 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제4회 전국상업경진대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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