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형식의 학생부종합전형 설명회

   
▲ 중앙대학교[사진 제공=중앙대]

중앙대는 2월 1일 중앙대 310관 1층 소극장에서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학생부종합전형에 관심 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브라운 백 미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부모들이 많이 알고 있는 ‘브런치 강좌’의 하나인 ‘브라운 백 미팅(Brown Bag Meeting)’은 간단한 점심식사를 곁들인 토론모임이다. 모임의 독특한 이름은 점심으로 제공되는 샌드위치의 봉투가 갈색인데서 유래됐다. 이 모임은 누구나 제약 없이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다고 해서 ‘캐주얼 토론회’라고도 불린다.

이번에 실시되는 브라운 백 미팅에는 학부모 100명을 선착순 접수받고 있다. 접수는 1월 20일부터 30일까지를 입학처 홈페이지(https://goo.gl/zMYKOj)를 통해 진행한다.

사실 기존의 입시 설명회는 학교에서 일방적으로 제공하고, 학부모들 사이에 충분한 의견이 오가지 않는 등 제약이 있어 부족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태반이었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중앙대 입학처는 중앙대 입학을 희망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브라운 백 미팅을 실시하게 됐다.

중앙대 입학처 관계자는 “기존 학생부종합전형 설명회의 단점을 보완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부담 없이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미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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