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유수대학과 학생 교류 활발

   
▲ ‘CAMPUS Asia-AIMS 사업’에 참여한 외국인 교환학생들의 ‘한국문화체험’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의 유수대학과 학생 교류를 발판으로 해외 현장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대학이 있다.

한남대의 국제학부인 린튼글로벌비즈니스스쿨(이하 린튼스쿨)은 지난 해 7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CAMPUS Asia-AIMS 사업’에 선정되어 베트남 최고의 경상대학인 외상대학(Foreign Trade University)과 인도네시아 비누스 대학(Binus University), 말레이시아 USM 대학(University Sains Malaysia)과 협약을 체결하고 학점 교류 및 현장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CAMPUS Asia-AIMS 사업’은 한-ASEAN 학생 간 상호 이해도 증진을 통한 지역전문가 및 지한파를 양성하고 학점 상호 인정, 공동 커리큘럼, 학위의 질 보장 등 AIMS 사업 참여대학 간 교류 기반 조성을 목표로 범아시아 교류 프로그램이다.

이 학과는 2016년도 학생 5명 파견을 시작으로 2017년도에도 총 13명의 학생을 파견 할 예정이다. 또한 외국인 교환학생은 3개 대학에서 2016년도에 10명을 받았고, 2017학년도는 총 16명을 추가로 받을 예정이다.

린튼스쿨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기간동안 약 150여명의 우수학생 교류 및 대학과 지역 국제화에 기여하고 베트남 지역 등 신흥 개발도상국에 대한 전문성 교육 확대로 “아세안 비즈니스 청년인력 양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3개 해외대학 중, 학생교류가 가장 활발한 베트남 외상대학에 파견된 린튼스쿨 학생들은, 현지에서 100% 영어로 제공하는 국제비즈니스 경영 및 재무 등의 전공과목을 수강하고 있다. 또한 Global Buddy 프로그램을 통해 파견 전 현지 학생과 이메일 등을 주고받으며 입국 준비 및 학사 안내 등에 도움을 받는다. 더불어 학생들은 Global Buddy인 베트남 학생들과 전공 수업 수강 및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로 자연스러운 문화 교류를 하고 있다.

특히 이 학생들은 ‘베트남 산업과 경영(Industry & Business in Vietnam)’ 프로그램을 참여해, 약 일주일간 베트남의 수도인 하노이와 호치민 지역에 진출한 LG상사(LG International Corporation)와 베트남 상공회의소 등의 한국기업을 방문해 현지 산업과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각자 관심 있는 비즈니스 분야를 탐색하는 등 학업뿐만 아닌 지역 현장 전문 인력으로 양성을 목표로 현장 학습을 제공 받고 있다.

린튼스쿨 역시 외국인 교환학생들에게 전공 수업은 물론, 대전의 첨단산업과 벤처기업의 기술 사업화에 대한 현장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린튼스쿨을 방문한 베트남 외국인 교환학생들은 100% 영어로 제공하는 린튼스쿨의 글로벌비즈니스 전공과목인 ‘국제비즈니스협상론’, ‘국제생산관리’ 와 영어로 제공하는 기초 한국어 과목인 “한국어의 이해”를 수강했고 현대자동차 공장 및 경주 유적지 방문 프로그램인 ‘한국산업현장체험(K-Biz Familiarization)’ 및 ‘한국문화체험(Korean Cultural Immersion Program)’ 프로그램에 참여해 한국의 대표적인 산업을 이해하고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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