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토론교육 활성화’위한 교단지원 자료로 활용

   
▲ [사진제공:부산교육청]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올해 주요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독서·토론교육 활성화를 위해 중학교 2학년과 고등학교 교단지원 자료인 ‘2017 중등 다같이 토의·토론수업 교과별 자료’ 11권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자료는 중학교 2학년 국어, 도덕, 사회, 수학, 과학, 영어 등 6과목 6권과 고등학교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 등 5과목 5권이다. 자료는 중학교의 경우 과목별로, 고등학교의 경우 과목별·주제별로 각각 구성했다.

이를 통해 부산교육청은 올해 학교 현장에서 토의·토론 수업을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부산교육청은 이번에 개발한 자료가 학교에서 수업에 제대로 활용될 수 있도록 교사들의 토의·토론 수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는 오는 2월 21일부터 24일까지 부산진여자중학교에서 중·고등학교 교사 350여명을 대상으로 이번에 개발한 자료와 함께 지난해 10월 발간한 독서교육 자료집을 활용하는 방법을 안내하는 시간으로 진행한다.

이에 앞서 부산교육청은 지난해 ‘토의·토론수업 교과별 자료’로 중학교 1학년 6권과 고등학교 6권 등 모두 12종을 발간 배포해 교사들의 토의·토론 수업에 활용하도록 했다.

김혁규 중등교육과장은 “토의·토론 수업이 정착기에 들어서는 올해 이번에 개발한 자료가 교사들에게 토의·토론 수업 역량을 보다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많은 교사들이 토의·토론 자료를 수업에 많이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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