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직무수행 조사서 56.4%로 전국 1위

   
▲ [사진제공:광주시교육청]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의 지난 1월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1월 전국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지지도에서 지난해 12월과 변동 없는 56.4%의 지지율로 1위를 기록했다. 장만채 전남교육감은 3.5%p 상승한 54.6%로 지지율로 2위, 김승환 전북교육감은 1.3%p 하락한 53.4% 지지를 얻어 3위를 기록했다.

특히 장휘국 교육감은 촌지와 비리를 근절하기 위한 강도 높은 청렴정책을 추진했다. 또 차별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무상 의무급식, 체험학습비 지원 등 보편적 교육 복지를 확대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반향을 얻어냈다. 특히 정부의 일방적인 역사교과서 국정화 방침에 강력 대응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분석이다.

정책지향성별로 보면 진보교육감의 평균 직무수행 지지도는 43.5%, 보수 교육감은 38.2%로 진보교육감이 5.3%p 더 높게 나타나 진보성향 교육감이 보수성향 교육감을 오차범위(±3.1%p)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지난 12월 대비 진보교육감의 평균 지지도는 0.7%p, 보수교육감은 2.4%p 올랐다.

한편 리얼미터의 이번 조사는 2017년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3일 동안 전국 19세 이상 시도 주민 8,500명을 대상으로 유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고,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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