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한남대>

한남대(총장 이덕훈)가 대덕밸리캠퍼스를 중심으로 메디바이오&뷰티 산업의 본격적인 육성에 나선다.

한남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16일 대덕밸리캠퍼스 내에 메디바이오&뷰티 융복합 공동 R&BD센터를 설립하고 관련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한남대학교의 창업보육센터에는 에코바이오, 닥터하스킨, BSC바이오, 비앤팜 등 20여개 바이오 융합분야 기업과 란드바이오사이언스, 바이오피에스 등 메디바이오 분야 10여 개의 기업이 입주하여 바이오 클러스터를 이루고 있으며 대전지역의 신성장 산업과도 부합해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남대는 장수의 시대 ‘건강’과 ‘미’를 융합한 개념으로 ‘메디바이오&뷰티’ 산업을 집적화한다는 전략으로 한남대의 우수한 연구능력과 기술 및 제품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공동으로 산학협력 교육과정개발, 연구개발, 애로기술지원, 사업화지원, 사회맞춤형 산학관 커플링사업 등 다양한 맞춤형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인그리에’라는 새로운 개념의 바이오․향장 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한남대와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특히 대덕밸리캠퍼스 내에 메디바이오&뷰티산업의 Value Chain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대학생 및 대학원생 기술창업과 동시에 사업화로 연계하는 Bio-Factory 클러스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화장품과 뷰티 분야는 한류의 영향으로 동남아, 중국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대학이 중심이 되어 글로벌 진출을 모색하고 기술력 향상 등 기업의 매출신장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성인하 산학협력단장은 “대전은 과학비즈니스벨트를 중심으로 메디바이오 산업이 특성화를 이루고 있어, 대덕연구개발특구내에 자리한 한남대학교가 메디바이오&뷰티 산업의 구심점이 되어 지역발전과 신성장 산업을 견인하는 산업선도형 산학협력의 우수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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