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생 키자니아 등 28곳 입장료 50∼10% 할인

   
▲ 부산방과후행복카드 <사진제공:부산교육청>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알찬 토요일을 보낼 수 있도록 키자니아 등 28곳의 문화체험시설 입장료를 50∼10% 할인해 주는 부산방과후행복카드 25만장을 제작해 오는 3월 2일부터 학생들에게 나눠준다고 24일 밝혔다.초등학생과 중학생에게는 개인당 한 장씩 배부하고, 고등학생에게는 이미지를 복사해 사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부산방과후행복카드는 학생들이 토요일마다 저렴한 비용으로 문화예술과 스포츠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입장료를 할인해 주는 카드다. 입장료를 할인받기 위해선 이들 장소에서 초등학생의 경우 부산방과후행복카드를, 중·고등학생은 학생증과 부산방과후행복카드를 각각 제시하면 된다.

할인하는 곳은 영화의전당, 국립부산국악원, 부산아쿠아리움, 부산아이파크, 롯데자이언츠, CGV영화관(부산 8개 지점), 롯데시네마(부산 7개 지점), 부산금정시니어클럽, BS부산은행조은극장, 아이리얼파크, 삼정 더 파크, 주렁주렁 애니멀 테마파크, 언양 자수정동굴나라, KNN디오라마월드, 키자니아 등 28곳이다.

부산교육청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문화체험시설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할인 받을 수 있는 곳과 내용은 방과후학교지원센터홈페이지(http://bsafterschool.pe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숙정 유초등교육과장은 “부산방과후행복카드는 학생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꿈과 끼를 키우며 알찬 토요일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찾고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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