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사진 제공=한양대(에리카)]

한양대 ERICA캠퍼스는 교육부의 프라임(PRIME·산업연계교육활성화선도대학) 사업과 연계, 소프트웨어(SW) 인재양성과 예비창업자 지원을 위해 10일 ‘2017 SW융합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경기도 안산시 ERICA캠퍼스 게스트하우스에서 열리는 페스티벌은 프라임 사업 선정 이후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 ERICA SW포럼 출범식과 SW융합대학·예체능대학의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함께 진행한다.

SW포럼은 김우승 한양대 ERICA 부총장과 고현진 스틱인베스트먼트 원장 등 교내외 SW전문가 14명으로 구성돼 있다. 10일 포럼 출범식에서 남명우 삼성전자 무선사업무 UX혁신팀 책임디자이너와 형원준 SAP Korea 사장이 ‘Sound Design’과 ‘Design Thinking’을 주제로 각각 특강을 진행한다.

또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참가한 학생들의 UCC 제작·발표에 이어 밴드 공연과 파티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양대 ERICA 캠퍼스의 이번 행사는 교육부가 프라임 사업을 통해 재정적, 제도적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함으로써 가능했다. 한양대 ERICA캠퍼스는 지난해 프라임 사업 사회수요선도대학(대형)에 선정됐다.

김우승 부총장은 “이번 행사는 ERICA캠퍼스의 SW중심대학 교육전략에 따라 열린다”며 “이를 통해 산업계가 필요로하는 SW인재를 양성하고 예비창업자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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