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80% "수능에서는 성적 올라갈 것!"

유웨이닷컴은 3월 9일부터 3월 15일까지 고3 수험생 429명에게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먼저 ‘3월 첫 모의고사 결과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72.0% 수험생이 ‘만족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3월 모의고사 성적보다 수능 성적이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 하는가’를 묻는 질문에 79.6% 수험생이 ‘올라갈 것이다’고 답했다. ‘비슷할 것이다.’ 13.4%, ‘떨어질 것이다.’는 불과 7.0%였다.

올해 가장 큰 변화인 영어 절대평가와 관련하여 ‘영어 절대평가로 학습에 대한 부담이 줄었나’라는 질문에 44.8% 수험생이 ‘똑같다’고 답했으나, ‘줄어들었다.’는33.6%, ‘오히려 늘어났다’고 답한 수험생도 21.6%나 차지했다. 영어 절대평가로 수능에서 영어가 차지하는 비중은 줄어들었지만, 영어 학습에 들인 수험생의 공력과 부담은 크게 줄어들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3월 모의고사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는 ‘전국에서 자신의 성적 위치 진단’ 40.4%, ‘앞으로의 학습 전략 수립에 도움’ 30.6%, ‘수시/정시 가능성 진단 및 입시 전략 수립’ 18.4%, ‘학년 때까지의 학습 진단’ 10.6% 순으로 답했다.

‘앞으로 남은 수능까지 가장 중점을 두고 학습할 영역은 무엇인가’를 묻는 질문에 수학 영역 44.8%, 국어 영역 35.7%, 영어 영역 14.0%, 탐구 영역 5.5% 순으로 답했다. 수능에서 수학과 국어가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난 만큼, 향후 수험생은 해당 영역에 대한 학습 비중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유웨이중앙교육은 "수험생에게 3월 모의고사는 전국에서의 나의 위치를 진단할 수 있는 첫 시험이지만 대부분 재수생이 합류되는 6월, 9월, 수능에서는 점수가 상승하기가 쉽지 않으므로, 대책 없는 낙관은 금물이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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