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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삼화초, 전교어린이회 주관 행복한 아침 등굣길 만들기 행사 [사진 제공=제주교육청] |
삼화초등학교(교장 홍희정) 전교어린이회에서는 지난 3월 13일(월)부터 17일(금)까지 '혼디 손심엉 고·사·리 키울樂'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행복한 아침 등굣길 만들기’행사를 실시했다. '고·사·리 프로젝트'는 제주시교육지원청 특색사업인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이해합니다'의 줄임말이다.
이번 행사에 앞서 지난 3월 8일(수)에 4~6학년 대의원 학생들과 회장단은 전교어린이회를 열어‘행복한 아침 등굣길 만들기’라는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그 결과 학생들은 일주일간 아침 8시 15분부터 45분까지 요일별로 학교 교문, 운동장 등에서 행복한 아침 등굣길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화요일에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 우리가 노력해야 할 일’이라는 주제로 앙케이트를, 수요일에는‘행복한 등굣길 인증샷 찍기’, 목요일에는 ‘학교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라는 주제로 의견 쪽지 붙이기 행사를 진행하였고,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교문 앞에서는 상시‘안전한 등굣길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안전한 등굣길 만들기 캠페인에서는 삼화 안전 등굣길 4원칙을 중심으로, ‘스쿨존에 차 세우지 않기,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걸어다니기, 안전장비 갖추고 자전거 타기, 횡단보도 3원칙 지키기’를 학생들 스스로 지키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아침 등굣길이 좀 더 안전하고 활기차게 변했다.
또한 3월 20일(월) 학생조회에서는 지난 일주일간 실시된 행사 결과를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전교생이 시청하고, 다시 한 번 행복한 아침 등굣길을 만들기 위해 서로 노력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삼화초 교감은“학생들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한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애교심을 키우고, 또한 스스로가 학교의 주체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안전한 등굣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 깊은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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