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학년도에 이어 2014학년도 자유학기제 집중 운영

   
▲ <사진제공=동작중학교>

동작중학교는(교장 이준자) 2013학년도에 이어 2014학년도 자유학기제 연계 중1 진로탐색 집중학년제를 운영하고 있는 학교로 중학교 1학년 학생뿐만 아니라 자유학기제를 경험한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을 위한 진로지도와 인성지도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진로체험학습의 일환으로 7월18일부터 8월22일에 걸쳐 3회 2개 반 씩 실시한 스쿨캠핑은 지역사회 이수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금요일 방과후부터 토요일 오전까지 1박 2일로 실시하였다.

2학년 전체 6개 반을 대상으로 실시한 스쿨캠핑은 K2 등산업체의 지원으로 텐트 및 취사도구, 식사 재료 및 보조요원 지원을 받아 야영에 대한 기본 지식 등을 실습하였고, 본교 교사 중심으로 5개의 진로인성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학생들이 자신에 대하여 되돌아보고 미래를 계획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였다.

당일 캠핑 프로그램 중 가장 중요한 행사는 진로프로그램 운영 이후에 실시한 학부모와 함께 하는 Calling Ceremony였다.

이 과정은 어린아이부터 성년의 모습이 담긴 조형물들을 보며 부모님을 비롯한 주위의 도움을 받으며 유년기를 무사히 보낸 것에 감사한다.

이어 어른이 되는 여행을 시작하는 출발점에서 선 청소년으로서 각오를 다지는 시간으로, 학생들의 꿈길 여행을 지켜보면서 부모님들은 아이들을 힘껏 안아주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1박 2일 캠핑의 과정별 협동놀이를 통해 학생들은 급우애가 더욱 돈독해졌으며, 캠핑에 참여한 교장선생님, 교감선생님, 담임교사를 비롯한 10여명의 본교 교사들은 학생들과 밤을 지새우면서 교실 수업에서 보지 못하였던 아이들의 진솔한 모습들을 더 많이 보게 되었고, 학생들 개개인에 대한 이해를 도모할 수 있었던 귀중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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