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영그는 '모꼬지 day'개최

   
▲ 나주 빛가람초, 모꼬지day 행사 [사진 제공=전남교육청]

빛가람초등학교(교장 윤영섭)는 3월 22일(수) '꿈이 영그는 모꼬지 day'를 개최했다. ‘모꼬지’란 ‘여러 사람이 모여 놀이판을 여는 것’의 순 우리말로, 학부모님과 교사의 자발적 재능기부를 통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이다.

‘꿈이 영그는 모꼬지 day’는 매월 1회, 수요일 2시간 동안 이루어진다. 특히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의 특성을 살려 ‘한국전력공에서 하는 일 알아보기’와 같은 진로 멘토링 시간과 ‘세금, 우리 함께 알아보아요!’ 등의 독특한 수업이 진행된다. 

또한 교과 수업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함께 식물 심고 기르기’, 심리치료인 ‘내 마음은 어떨까?’ 등의 프로그램도 실시되어 다채로움을 더한다.

모꼬지 활동에 직접 참여한 학부모는, “직접 참여해보니 아이들과 함께 꿈도 찾아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행복했다.” “우리 아이를 빛가람초에 보낸다는 자긍심이 생기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모꼬지 활동의 효과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모꼬지 활동에 참여한 4학년 학생은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수업을 하니, 재미도 있고 기억에도 많이 남는다.”라고 전하며, “내 꿈에 대해서도 다양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의 모꼬지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빛가람초 윤영섭 교장은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서로 다른 곳에서 모인 빛가람동의 문화적 이질성을 해소하고 빛가람 공동체를 만들게 될 것이다.” 라며 “'꿈·감동·어울림의 PRIDE 빛가람교육'에 걸맞게 보다 차별화된 제재와 활동으로 아이들의 꿈을 키워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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