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52개 교의 다양한 창업교육 및 활동 기대돼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문환)은 ‘2017년 청소년 비즈쿨’을 운영할 대구·경북지역 52개(연구학교 4개 및 학교 밖 센터 2개 제외, 전국500개 대비 약 10.4%) 학교를 최종 선정하였다고 28일 밝혔다.

비즈쿨은 ‘비즈니스(Business)와 스쿨(School)’의 합성어로서 “학교에서 경영을 배운다.”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기업가정신 함양 및 창업교육을 통해 꿈·끼·도전정신·진취성을 갖춘 ‘융합형 창의인재’를 양성하고자 ‘02년부터 운영되어 왔다.

서면 및 발표 평가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 52개의 비즈쿨 운영학교는 교육 역량에 따라 3단계(도전‧도약‧선도)로 나뉘어 운영되며, 단계별 지원규모 및 운영 프로그램은 아래와 같다.

< 2017년 청소년 비즈쿨 운영학교 지원규모 및 운영 프로그램 >

구분 도전 비즈쿨 도약 비즈쿨 선도 비즈쿨
신청자격 신규학교,기존학교 비즈쿨운영 1년 이상 비즈쿨운영 3년 이상
학교 수 32개  18개 2개
필수운영요건 - 전담교원 2명 이상 지정
- 연간 34차시 이상의 교재활용 교육실시(비즈쿨전용교재제공)
체험활동 1회 이상, 기업가정신특강 2회 이상, 창업동아리 2개 이상 등 체험활동 3회 이상, 기업가정신특강 3회 이상, 창업동아리 4개이상 등 체험활동 3회 이상, 기업가정신특강 4회 이상, 창업동아리 6개 이상 등


비즈쿨 운영학교는 ①창업·경제교육, 창업동아리 활동, 전문가 특강 ② 기업가적 마인드 함양을 위한 현장체험 및 캠프 ③ 교재·콘텐츠 개발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되며, 특히 올해는 비즈쿨 운영학교 교원의 온·오프라인 직무연수 규모 확대(1.4천명→2.5천명), 비즈쿨 스타 발굴 등의 지원이 추가로 이루어져 비즈쿨 교육 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비즈쿨 우수생 10%를 선발하여 창업진흥원에서 창업 특기생 제도, 창업지원사업 및 취업정보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김문환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장은 “올해는 지역 내 많은 청소년들이 비즈쿨을 통해 스스로 꿈과 끼를 찾고 자신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경영하는 내 삶의 CEO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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