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체험 제공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 충북교육청, '진로체험지원센터 역량강화 워크숍' 실시 [사진 제공=충북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은 28일 오전 10시 충북교육정보원에서 지자체와 함께하는 ‘진로체험지원센터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워크숍에는 11개 기초자치단체의 진로업무 관련 담당자, 센터 담당자, 교육청 담당자 등 총 43명이 지자체와 교육청, 진로체험지원센터 간 진로 체험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모였다.

이날 지자체와 진로체험지원센터의 협력사례로 이화연(음성군 평생학습과 평생학습팀)팀장이 ‘음성군 진로체험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사례 발표 이후 센터 간 분임 협의와 발표를 통해 연간 활동 계획도 공유했다.

진로체험지원센터는 각 교육지원청이 민간위탁해 도내 10개 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진로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에 따라 지역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는 진로체험처를 발굴·관리하고, 진로체험지원전산망 '꿈길'을 통해 학교와 진로체험처 간의 매칭을 지원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자체 업무 담당자들과 함께하는 워크숍은 처음”이라며, “교육청, 지자체, 진로체험지원센터가 한 자리에 모인 만큼 ‘온 마을이 같이 하는 진로교육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각 지역의 진로체험지원센터는, 청주는 사)꿈디자인, 충주는 청소년수련원, 제천은 대원대학교, 보은은 청소년 문화의집, 옥천은 충북도립대, 영동은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진천은 상공회의소, 괴산증평은 ㈜ 사회적기업 새움, 음성은 강동대, 단양은 여성취업지원센터가 위탁 받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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