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실습 위주 활동 통해 진로 구체화 및 전공 학문 탐색

   
▲ 전남 광양고, 순천대와 MOU 체결 [사진 제공=전남교육청]

광양고등학교는 지난 3월 28일(화) 14시에 국립 순천대학교 사범대학 학장실에서 교육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컴퓨터교육과의 주관으로 이루어지는 로봇탐구교실이 올해 12월까지 35회 우선 이루어질 계획이다. 일선 학교를 찾아가는 로봇탐구교실은 실험·실습 위주의 창작활동과 협력학습을 통한 연구과제 완성, SW 코딩 + IOT 융․복합 교육으로, 매주 수요일 저녁 컴퓨터실에서 이뤄지게 된다.

로봇탐구교실에는 진로에 대한 자기소개서를 제출해 선발된 1, 2학년 30여 명이 참여한다. 로봇탐구교실 강의를 맡게 된 순천대학교 컴퓨터교육과 서정현 박사는, “개인별, 팀별로 과제연구, 실험실습, 프로젝트 등의 수업으로 진로와 연계한 탐구활동이 주로 이뤄지는데, 일찍부터 진로를 구체화하고 이에 맞는 전공 학문을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춘현 교장은 로봇탐구교실 운영과 관련해 “비록 방과후학교로 1주일에 1회 실시하는 것이지만 학생들이 미래핵심역량을 충분히 키워 자신의 전문 분야를 탐색하고 개척해나가는 기회로 삼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을 발판으로 자연과학 분야에 관심과 흥미를 지니고 있는 학생에게 깊이 있는 주제별 탐구로 문제해결능력을 기르고 창의력을 함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개설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 <2018 수시 백전불태> 출간 https://goo.gl/7JtUv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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