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10억 원씩 10개팀 선정, 연차 사업으로 진행

   
▲ 원광대학교 전경 [사진 제공=원광대]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창업지원단이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17년 ‘디자인융합벤처창업학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서울·경기, 대전, 익산, 대구, 부산, 울산 지역에서 1곳씩 선정된 이 사업에서 호남권 디자인창업거점지역으로 선정된 원광대는 연간 10억 원 규모로 40개의 청년창업팀을 발굴해 창업캠프를 거쳐 최종 10개 팀을 선정하고, 특화된 인프라를 활용해 청년창업팀(디자인+기술융합)의 사업화 성공을 위한 종합지원을 펼친다.

주요 지원 사업으로는 사업화 자금지원, 보육을 통한 출시형 제품 창업 지원 등이 있으며, 만 39세 이하의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선정된 10개 업체에 각각 5천만의 지원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1차로 선정된 40개 청년창업팀은 원광대에서 지원하는 창업·네트워크·작업공간을 비롯한 실습 기자재 및 상품개발 지원 등을 통해 디자인 주도형 창업 프로그램을 수행한다.

원광대 창업지원단 백현기 단장은 “지역 국회의원의 예산 확보와 익산시 지원, 원광대 인프라 등이 지역산업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좋은 모델로 평가돼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디자인 융·복합 플랫폼 구축으로 초기 창업기업의 빠른 시장진입과 안정적인 안착을 지원하는 창업생태계를 구축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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