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와 학생이 함께 팀을 이뤄, 매주 월, 수, 금에 경기 치러

   
▲ 청주 경덕중, 스포츠리그와 스포츠클럽으로 학교폭력 예방 [사진 제공=충북교육청]

‘모두 다 행복한 스포츠리그’ 이름으로 열린 경덕중의 이번 스포츠리그는 축구, 배드민턴, 농구 리그로 이루어졌다. 경덕중학교(교장 정구영)는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스포츠리그전을 5일 오후 1시 학교 강당에서 개최했다.

스포츠리그는 교사와 학생이 함께 팀을 편성해 매주 월, 수, 금요일에 경기를 치르게 된다. 축구리그에는 무적함대 등 6개 팀에 73명, 배드민턴리그에는 하이클리어 등 7개 팀에 54명, 농구리그에는 5개 팀에 40여명 등 총 18개 팀 170여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스포츠리그를 통해 선발된 팀은 각종 스포츠클럽대회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지며, 왕중왕전이나 챔피언 결정전에도 나가게 된다. 프로축구 등 각종 프로 경기 관람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축구와 배드민턴 리그를 운영하였으나 올해는 농구까지 리그를 확대했다.

담당교사인 김창영 교사는 “학생들이 스포츠리그와 스포츠클럽에 참여하면서 준법정신을 배우고, 학교폭력 예방 효과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 <2018 수시 백전불태> 출간 https://goo.gl/7JtUv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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