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양성 과정 개선 및 현장교육 실습 시간 확대 논의

   
▲ 서울대학교 [사진 제공=서울대]

 '교육희망 포럼'이 국회의원회관에서 4월 14일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전국 국공립대학교 사범대학 학장협의회(회장 김찬종, 서울대 교수) 및 교육대학원장 협의회(회장 박철웅)가 국회 교육희망 포럼(공동대표 안민석, 도종환 의원) 및 박경미 의원과 함께 미래 한국을 위한 교원 양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희망 포럼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학교 교육의 변혁이 요구되는 것에 대해 인식하고, 이러한 변화를 선도하는 우수한 교원 양성이 요구되는 가운데 현재 교원 양성 과정을 개선하고 미래 우수 교원 양성을 위한 새로운 좌표 설정과 발전 방법에 대해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됐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초·중등 연계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과 교원양성교육의 전문화, 유연학기제 적용을 통한 현장교육 실습기간 확대 등 다양한 방안에 대하여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1998년 도입된 교원양성기관 평가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구조조정의 도구가 아닌 질 제고를 위한 방안으로 평가인증제 도입 등을 제시하는 등 토론이 진행됐다.

   
▲ <2018 수시 백전불태> 출간 https://goo.gl/7JtUv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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