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에 대한 심리적장벽 낮추고 실제창업 연계지원

   
 

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손홍규)은 서울 소재 대학생들이 뇌인지적성검사(BOSI)를 통해 각자의 성격과 성향을 파악하고 최적의 창업 로드맵을 수립하도록 지원하는 ‘뇌분석 스타트업 캠프 창업자의 세포들’을 개최한다. 브레인OS연구소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본 캠프는 오는 26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열린다.

연세대는 학생들이 아이디어만 있으면 세계 시장을 무대로 창업할 수 있도록 교내에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창업지원단을 창업컨트롤타워로 세우고 학내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캠프는 학내 벤처 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서 학생들의 창업에 대한 적성을 알아보고 가장 적합한 방향성 수립 후 이상적인 스타트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호서대학교 입학처 http://goo.gl/gd3a2b



연세대 관계자는 “대학중심의 스타트업 밸리를 조성하기 위한 프로젝트인 ‘연세 스타트업 랩’의 시작점으로서 학생들의 창업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고, 나아가 실제 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이번 캠프를 설명했다.

현재 우리의 창업현실을 보면 정부나 대학에서 대학생들에게 아무리 창업을 장려해도 대학생들이 창업에 나서기가 쉽지 않다. 창업이란 용기가 필요한데 창업의 리스크를 감내할 용기가 선뜻 나지 않기 때문이다.

또 창업을 하고 싶어도 자신이 무엇을 잘할 수 있는지를 정확하게 알지 못하기에 어떤 아이템으로 창업을 해야 할 지 막연하다.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창업이란 혼자서 하기는 힘들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누군가와 함께 팀을 이루어야 하는데 실제로 뜻이 맞는 공동창업자를 찾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수준이다.

창업지원단 관계자는 “이와 같은 창업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이 바로 이번 캠프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또한, “캠프의 프로그램 구성은 총 4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단계마다 성공적인 창업팀이 만들어지도록 설계돼 있다. 따라서 8시간의 프로그램을 따라가다 보면 참가자들이 창업에 대한 두려움을 거두고 각 개인에 최적화된 창업 가이드라인을 찾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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