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학생의 독서토론 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지원 총력

   
▲ 전남 광양제철고, 독서토론회 하는 모습 [사진 제공=전남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은 독서토론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 특강 및 사례 나눔, 독서·인문 탐방 중심 워크숍 등의 실시, 수업시간 독서교육, 도서 활용 교과 융합수업, 독서지도 방법 연구를 위한 질적 성장 등 폭 넓은 지원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오늘 4월 24일(월)부터 3일간 ‘독서동아리, 이젠 함께 읽기다’ 워크숍을 진행한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에서 다양한 독서·토론 동아리가 운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결과, 2016년에는 초등 2,184개, 중등 4,525개의 동아리가 운영됐다. 2017년에도 교당 3개 이상의 독서·토론 동아리가 운영될 예정이다. 동아리의 수가 증가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내실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의 독서·토론 동아리가 운영될 수 있도록 중점 지원할 예정이다.

워크숍은 ‘함께 성장하다, 독서·토론 동아리’라는 주제로 백화현(독서운동가)의 특강 및 독서토론 활동과 문화와 예술의 거리 ‘성북동’ 과 ‘서촌’ 탐방이 이뤄진다. 워크숍 참석자들은 우리 생활 곳곳에 살아 숨 쉬는 인문학을 느끼고, 학생·교사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동아리 운영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진정한 독서·토론의 활성화는 동아리로부터 시작된다. 학교마다 운영되고 있는 독서동아리 지도 교원들의 역량 강화 워크숍 및 체험을 통해 수업과 연계한 독서교육, 학생들의 독서동아리 운영에 큰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며, “독서·토론동아리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우는 서울교육, 함께 성장하는 ‘더불어 숲’ 교육의 기반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2018 수시 백전불태> 출간 https://goo.gl/7JtUv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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