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직업 체험 학습의 날, 교육기부자들 매칭해 운영

   
▲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자원봉사센터, 교육기부자와 함께 진로직업 체험 행사 실시 [사진 출처=경기도교육청]

이 행사는 청소년 개인 맞춤형 직업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4월 21부터 약 30회에 걸쳐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행사에서 만날 수 있는 직업군은 상담사, 교사, 사회복지가, 바리스타, 정치인, 은행원, 공무원, 영상 스튜디오와 영상 촬영 감독, 대학 전공 관련 등이며, 행사의 운영은 의정부 교육자원봉사센터 인력풀을 활용한다.

지난 21일에는 의정부서초등학교 6학년 113명이 참여하여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공무원 김용수씨는 “학생들이 단순하게 직업을 체험한다는 의미를 넘었다.”며, “현장 실무자의 구체적인 설명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직업에 대해 막연한 환상이 아닌 스스로 한걸음 다가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교육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는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 지원하고자 하는 사람은 경기도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에 가입해 활동 희망서를 제출하고 간단한 기본교육을 이수한 후 관내의 희망교에서 활동하거나 지역 연계 체험학습 활동 등 다양한 교육활동 관련 자원봉사활동을 할 수 있다. 또한 1365포털에 가입해서 자원봉사 시간을 실적으로 인정받을 수도 있다.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 윤계숙 교육장은 “학교에서 운영하기 어려운 직업 체험을 교육기부자를 활용해 운영하면서 마을교육이 좀 더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교육지원청에서는 보다 폭 넓은 분야의 자원봉사자 모집을 위해 더 많이 노력하여 다양한 학교교육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 <2018 수시 백전불태> 출간 https://goo.gl/7JtUv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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