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발달장애인 거점병원 및 행동발달증진센터 개소

   
▲ 한양대학교 [사진 제공=한양대]

한양대 의과대학과 한양대의료원이 오는 27일 발달장애인 거점병원 및 행동발달증진센터 개소를 계기로 발달장애 극복을 위한 발걸음을 내딛는다.

‘발달장애인 거점병원’은 지적 장애인이나 자폐성장애인 등 발달장애인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자해나 공격 등 발달장애인이 가진 행동문제에 대해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선정되는 병원이다.

아울러 행동발달증진센터는 향후 임상 및 연구결과 등을 활용해 서울시에 설치된 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연계, 행동문제의 원인과 대처방법 등을 부모나 복지시설 종사자에게 교육하는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발달장애인 거점병원 및 행동발달증진센터는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국내 최초이자 수도권 유일의 거점병원 및 센터로 한양대 병원을 선정했다.
 

   
▲ 한양대학교 입학처 http://goo.gl/ogsoQX


한양대병원은 거점병원과 센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소아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전문코디네이터, 행동치료사·특수교사, 소아언어치료사, 소아심리치료사, 소아물리치료사 등이 함께 세심하고 전문적인 진료에 매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소아청소년과, 치과, 재활의학과 등과 다학제 협진 원스톱 진료도 제공할 예정이다.

‘발달장애 극복을 위한 융합적 접근’을 주제로 27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심포지엄에는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과 김순례 국회의원, 이시형 세로토닌문화원장과 한양대 측에서 이영무 총장, 김경헌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안동현 발달장애인거점병원 센터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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