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진로체험과 모심기 행사 운영

   
▲ 함평 손불초, 사슴에게 먹이주고 배 꽃 관찰하는 농촌교육체험학습 실시 [사진 제공=전남교육청]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수) 관내 서울관악초등학교(교장 이경희)는 5월 2일(화) 오전 9시부터 하루 동안 ‘책가방 없는 날’ 행사로 과학관련 진로교육을 위한 과학페스티벌인 ‘과학진로체험의 날’과 ‘모심기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3학년 학생들의 교실 프로그램에는 강아지 무늬 찾기, 바람으로 날아가는 씨앗, 물 속 그림의 변화, 고리 비행기, 외줄 타는 삐에로, 위로 올라가는 바람개비 등 다양한 체험활동들이 마련돼 있다. 4~6학년 학생들은 준비된 체험활동 부스를 돌며 각종 체험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인공지능 알파오 대결, 동물 생명탐구, 우주선 UFO, 링 마술과학, 다면체와 각뿔대 등의 코너가 운영된다.

한편, 교내에 위치한 교재원에서는 ‘모심기 체험’이 동시에 진행되는데, 행사에 익산시에서 파견된 6명의 체험보조 인력이 도움을 준다. 모심기 체험에 앞서 벼의 성장과 바른 먹거리에 대한 동영상을 각 반에서 시청하고, 학년별로 담임교사의 인솔 하에 순차적으로 모심기 체험을 할 예정이다.

또한, 모심기 이후 벼의 물 보충 및 성장은 학급별로 직접 관리하면서 벼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관찰한 후 가을에 추수체험까지도 할 계획이다.

서울관악초는 어린이날 즈음해 실시하는 ‘책가방 없는 날’ 행사인 ‘과학진로체험의 날’이 학생들에게 즐거운 축제의 한 마당이 되고,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면서 창의적 탐구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유익한 체험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모심기 활동’은 친환경 농산물의 안전함과 소중함을 인식시키고, 바른 먹거리에 대한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의미 있는 체험활동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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